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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6 03:29
ㅈㄴ 욕심 많은데 얼굴이 예뻐서 더 주고 싶게 만듦ㅡㅡ 조던이 매일 명품 선물해줘서 다 입지도 사용하지도 못하면서 열심히 받아서 드레스룸에 차곡차곡 쌓아두는 패트릭이 보이고..
그래도 모자라서 조던한테 내일은 요트 사달라고 꼬리 흔드는 패티..보고싶다..
나중에 불타는 효자들인 행크짐이 학교 자선파티에 가져갈 물건 깜빡하고 있다가 급 생각나서 패티 옷장에 있는거 아무거나 집어서 내놓기도 하고 용돈 끊겼을때 훔쳐다가 중고로 팔기도 할 것 같음ㅋㅋ 패티도 대강 눈치 챘지만 없어져도 조던이 다시 채워주기도 하고.. 흥미 없어진 것들이라 그냥 놔둘거 같은데 하루는 존나 빡쳐서 짐이랑 행크 눈물 빠지게 혼났으면 좋겠다... 외출금지 당한뒤 방에 갖혀서 너 도대체 뭘 갖다 판 거냐는 행크의 물음에 짐은 몰라, 엄청 후줄근해 보이는 시계? 엄마꺼인 줄도 몰랐어 아빠 이니셜이 새겨져 있었단 말야.. 라고 대답하는 거ㅋㅋ
그리고 짐이 쌔벼간 그 시계가 조던이 패티한테 청혼했을때 차고 있던 시계였던 거 예상하던 프로포즈에 패티가 딴청 짓다가 뜬끔없이 음..그 시계도 주면. 하고 받아온 거 였는데 별로 특별한 것도 아니고 적당히 고가형인 평범한 시계에 조던 이니셜까지 박혀있는 거라 더 좋은걸로 사주겠다고 하는데도 고집부려서 받은거였음 실상은 그냥 조던이 늘 차고 다니던거라 그냥 갖고 싶었던 패트릭이었고..ㅋㅋ 그것도 모르고 중고로 내다 팔아버린 불타는 효자들 행크짐... 집에 돌아와서 얘기 들은 조던이 무슨 일인지 알아채고 패티 귀엽다고 혼자 비식비식 웃다가 패트릭 위로해주러 가겠지ㅋㅋ 조던 말빨에 약해서 패티 기분 맥없이 풀려버리고 어쩔 수 없지 하면서 빡친것도 일단락 됐으면... 근데 잘 풀어줬다 괜히 '근데 자기 그 시계로 나 없을때 혼자 뭐 한거 아냐?ㅎㅎ' 이딴 개저농담 해가지고 한대 맞을 것 같아
레오베일 던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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