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43054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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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9 17:55
아침잠 많은 애기소위 뒤치다꺼리 하는 대위님 보고싶다. 느지막이 일어나서 세수는 어떻게든 했는데.. 머리 정리할 시간은 없어서ㅋㅋ 방방 뜬 머리칼을 붙잡고 힝힝 우는 콜린스 머리를 토닥토닥 쓰다듬어주고.. 팅팅 부은 눈두덩을 두툼한 손으로 살며시 감싸주는 파리어인거. 이제 잠 좀 깼어? 하고 다정하게 묻는 대위님 목소리는 아침이라 살짝 낮고 거칠어져 있어 콜린스 얼굴은 발갛게 상기됐겠지..ㅎㅎ 애기소위 벌건 얼굴을 본 파리어는, 애가 어디 아픈가 걱정돼서 이마에 손을 올렸는데- 너무 부끄러웠던 콜린스는ㅋㅋㅋ 파리어 손을 냅다 뿌리치고 호다닥 달아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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