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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9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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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0 01:1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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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잔에 읽고 잘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에요 센세….!!!! ㅠㅠㅠㅠㅠㅠㅠ ( 곰을 날려버린< ㅋ ㅋ ㅋ ㅋ ㅋ 이거 너무 귀여우너데 이 빠그라진 중년 처연남을 어쩌면 좋아요ㅠㅠㅠ 그와 동시에 진짜 아이들 보내고 나면 웬우는 어쩜좋죠ㅠㅠㅠ 이 외로운 남자를 어쩜 좋으냔 말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행복하게 해주세요 ㅠㅠ
[Code: 72d2]
2021.10.10 01:4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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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ㅠㅠㅜㅠㅠㅜㅠㅜㅡㅜㅡㅠㅠ정승처럼기다렸어요ㅠㅠㅠ
[Code: 4d9d]
2021.10.10 01:5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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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진짜 안 자기를 정말 잘했다.......오늘 하루를 버틸 기력을 얻었어 사랑해....
[Code: e225]
2021.10.10 01:5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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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요오오옷!!!! 센세!!! 센세!!!@! 내센세가왔어!!!!!!!!!
[Code: a180]
2021.10.10 02:0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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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진짜 캐해하는법으로 논문써도 대성할것같아....
[Code: 3b8e]
2021.10.10 02:0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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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애들 너무 사랑스럽고 웬우가 애들 안 돌아오면 어쩌지 하는 부분에서 나까지 심장 철렁했음 애들 돌아올거라고 당연히 생각했는데 웬우가 그걸 그렇게까지 무서워한다는게... 너무 찌통인데 또 발림ㅌㅌㅌㅌㅌ 걍 너무 좋다... 잉난도 진짜 잉난같아
[Code: 3b8e]
2021.10.10 02:0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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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센세... 웬우는 외로움도 몰랐던 거야. 그래서 자기 감정도 느낌도 이상하다고밖에 말할 수 없었고... 와 센세의 캐해석 너무 미쳤다 나는 와 밖에 말을 못하겠어 와.... 와.....
[Code: 195c]
2021.10.10 02:1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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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우는 이전 생에서도 계속 외로웠던 거지. 그래서 레피도 모리스도 트레버도 데려왔던 거야. 이번에 모리스(내나 동일한 모리스인지는 모르겠지만)는 샤링이 안겨줬네 ㅜㅜㅜ 다행이다 따뜻한 털복숭이는 사람의 마음을 한층 뎁혀주는 데 탁월하지 ㅜㅜㅜ
[Code: 195c]
2021.10.10 02:1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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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옛 집에사 홀로 있었던 적이 없긴 하다. 텐링즈 기지로 써서 수하들로 바글바글 했으니까. 애들이 떠나도 텐링즈 조직은 있었으니 온전히 홀로 옛 집에 남은 건 이번이 처음이구나 ㅜㅜㅜㅜ
[Code: 195c]
2021.10.10 02:2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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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낮미중년 웬우 천하일미…………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친 애들 떠나고 나서는 생각 못해봤는데ㅠㅠㅠㅠ 웬우 천년이나 살았으면서 그 이후의 시간들이 두렵냐고ㅠㅠㅠ 아 이 빠그러진 사별남 어쩌면 좋아ㅠㅠㅠ 안되겠다 센세 논문쓰자 논문 써서 캐해석 학위 받자ㅠㅠㅠㅠㅠ 그와중에 모리스 자기 작은 귀신은 쫓을 수 있다고 하는 거 너무 졸귀고ㅠㅠㅠㅠㅠ
[Code: d2ce]
2021.10.10 05:4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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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연하다 처연해ㅠㅠㅠㅜㅠ 모리스 말 알아듣는건 웬우한테 어떤 의미인가요 센세.. 웬우 외로움타는거 불쌍한데 근데 너무..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Code: f3b9]
2021.10.10 07:0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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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빡을 졸라 때리며 흥분을 참고 봤어 센세 ㅠㅠ 와줘서 너무 고맙고 진짜 넘 잘봤다고 ㅠㅠㅠㅠㅠ
[Code: 7974]
2021.10.10 07:4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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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에게 오점으로 남는다는 묘사부분에서 웬우가 잉리를 얼마나 사랑하는 지 절절히 느껴져서 더 좋다 ㅠㅠㅠㅠ 센세 건조한듯 담백한 묘사와 캐해석까지 진짜 ㅠㅠㅠㅠㅠㅠㅠ 웬우 외로움 타는 거 무슨일이야ㅠㅠㅠㅠ 헝
[Code: 2c4b]
2021.10.10 10:0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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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우가 끝없는 자낮과 외로움을 느끼기 시작한건 아이러니하게 잉리와의 사랑에서 비롯된거라는게 너무 찌통이다 ㅠㅠㅠㅠㅠ 천년을 외롭게 살았으면서 그것도 알지 못했다가 잉리와 사랑을하고 아이들이 생기면서 자각하게된거야 ㅠㅠㅠㅠ 그래서 고작 일주일을 떠나있으면서 불안해서 미치는 웬우 너무 처연미중년 ㅠㅠㅠ 다른데에 관심돌리고 몸을 움직여봐도 적막한 밤에 악몽꾸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어떡하니 진짜 ㅠㅠㅠ 모리스가 달래주는 부분에선 백화되어버렸다 ㅠㅠㅠ 아이들도 먼저 웬우에게 와줬자나 ㅠㅠㅠㅠ 너무 좋아서 대가리 벽에 부술뻔했어....ㅠㅠㅠㅠㅜ 센세 진짜 천재야??ㅠㅠㅠㅠ
[Code: 9cf1]
2021.10.10 11:1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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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너무 사랑스러운 글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센세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센세 무순 읽을 때마다 힐링해ㅠㅜㅠㅠ항상 이것만 기다려요ㅠㅠ
[Code: d9b2]
2021.10.10 12:1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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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아아아ㅠㅠ 아이들이 다신 돌아오지 않을까봐 두려워하는 웬우 왜이리 처량하고 한편으론 꼴리는 거냐... 미쳤다 진짜ㅜㅜ
[Code: 83da]
2021.10.10 12:3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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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미쳤다 ㅜㅠㅠㅜㅜㅜㅠ
[Code: cfc6]
2021.10.10 16:3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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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꾸는 웬우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 자기가 외로운지도 몰랐던 웬우라니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리스가 있어서 다행이야ㅜㅠㅠㅠㅠㅠ 내 센세가 천재인줄만 알았더니 성실수인이기까지 존나 행복하다ㅠㅠㅠㅠㅠㅠ
[Code: 65bc]
2021.10.10 19:0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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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아아아아아아 당장 마블에서 센세를 모셔가야 되는 게 아닐까ㅜㅜㅠㅜㅜㅠ어쩜 이렇게 탄탄하고 떡밥회수 찰떡같고 구석구석 돌아봐도 재미있는 것들만 가득한 글을 쓰시나요ㅜㅜㅜㅜㅜ
[Code: 251f]
2021.10.10 19:0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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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곳에서 당신을 봤을 때, 내가 일을 그르쳤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는데.' 이 부분이 진짜 슬펐는데...잉리의 위패를 보며 틀렸다는 걸 알면서도 제 과오를 직시하기 두려워 옳은 길이라 말해주는 목소리에 매달리던 과거를 회상하는 웬우를 보니 나붕까지 모래를 삼킨 듯 하지만...그래도 씁쓸한 결말을 남긴 곳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쓸 수 있어서 다행이야ㅜㅜㅠ
[Code: 251f]
2021.10.10 19:0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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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매부라니!!!! 부재 뒤로 남겨진 잉난과 웬우가 서로의 슬픔을 돌아보며 차분히 이야기를 나누다 아이들을 떠올리며 픽 웃는 장면 좋다ㅜㅜㅠ잉리의 기억을 공유하는 둘 사이에도 할 말이 많았을텐데 영화에선 후딱 지나가서 아쉬웠는데...그 아쉬움이 틈이 센세 덕분에 샤샤샥 메워졌어ㅜㅜㅜㅜㅜ잉리의 믿음이 옳았다는 증언을 들으면서도 여전히 그것을 부정하고 스스로를 용서하지 못하는 웬우 너무 가슴 아프다ㅜㅜㅜㅠㅠㅜㅠ아빠 정말 잘 하고 있다고요ㅜㅜㅜ(바닥치며 울기)
[Code: 251f]
2021.10.10 20:0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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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우 자기가 무슨 감정 느끼는지도 모르고 이상하구나, 하는데 모리스가 알려주구나서야 아 내가 외로웠구나 깨닫는거 너무너무 찌통ㅜㅜㅜㅜㅜㅜㅠ근데 자낮웬우 너무 ...너무 맛있다..ㅜㅜㅠ샹치야 아버지께 효도하자ㅠㅜㅠ
[Code: 8f08]
2021.10.10 21:5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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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치샤링과 떨어져 지내는 동안 지난 천년간 익숙했던 빈 자리를 낯설어 하며 행여 아이들이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사로잡힌 웬우의 악몽이 이전 삶의 현실이라는 점이 슬프다 엉엉ㅜㅜㅜㅠㅠ
[Code: 0b30]
2021.10.10 21:5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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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앗 그러게...아이들은 언젠가 떠날테고 그러면 텐링즈의 수장이자 잉리의 남편, 그리고 남매의 아버지라는 이름을 벗겨낸 그저 웬우라는 한 사람으로 살아야 할텐데 회귀한 이후로 아이들만을 바라봤던 걸 아니기까 나까지 막막해진다....원하든 원하지 않았든 그를 수식하던 많은 이름을 내려놓은 웬우가 과연 어떤 답을 찾아갈지 궁금해ㅜㅜㅠㅠ
[Code: 0b30]
2021.10.11 00:2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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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개명작 갓작 어떡해 너무 좋아 이런 글을 어떻게 쓰시는 거지 이 글이 한글로 써 있어서 감격스러울 지경이야ㅠㅠㅠㅠㅠㅠ 정말 볼때마다 캐해석에 감탄하다가 이젠 점점 빠져들어서 원작보듯이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지켜봄 마지막에 하는 대사가 웬우가 처음 돌아왔을 때 아이들에게 하는 대사랑 같아서 벅차올라요 사랑해 센세... 웬우 나이만큼만 어나더하자ㅠㅠㅠㅠ
[Code: 21e1]
2021.10.11 02:5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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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의 드라이빙 스킬에 그저 감탄만 나온다ㅜㅜㅜㅜㅠㅠ과몰입해서 숨 참으며 보다가 집사한테 붙어있다 악몽 꿀 때 뽈뽈 다가와 옆에 있어주는 몽실몽실 모리스, 심란함 날리러 등산하다 곰 날려버지는 웬우, 시크릿레시피를 지키려 주방사수하는 갓쉐프 미엔 보면서 깨알같은 포인트에 단짠단짠 웃을 수 있어서 좋았어ㅜㅜㅜㅜㅠ
[Code: ed84]
2021.10.11 03:0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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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익숙해진 소중한 새 보금자리로 가기 위해 당연하다는 듯 돌아와 식사를 함께 할 서씨 가족을 보니 갓 지은 밥 냄새가 솔솔 풍겨오는 따끈한 기분이야 센세 오늘도 고맙고 어제보다 많이 사랑해ㅜㅜㅜㅜㅜㅜㅠㅠ
[Code: 9827]
2021.10.11 23:5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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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고 진짜 왜 이렇게 눈물이 나냐ㅜㅜㅜㅜㅜㅜㅜㅜ
[Code: cbb8]
2021.10.12 10:15
ㅇㅇ
센세 나 울어ㅠㅠㅠㅜㅜㅠㅜㅜㅜㅜ 이런 대작을 볼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야 가슴이 너무 따뜻해진다...
[Code: 0e2f]
2021.10.12 19:0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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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그저 나그의 빛..................
[Code: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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