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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3 18:25
슨이에게 당황했던 적이 있는데 그게 슨이가 자길 향해서 환하게 웃는 모습을 봐서 그런거면 좋겠다.
슨이가 성질을 내건 낄낄 웃으며 놀리건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치는 딕이었는데 슨이가 눈을 접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는 순간.... 10대 청소년이라도 된 것처럼 심장이 콩닥대는게 멈추질 않고 얼굴도 발개지고 말도 잃는거지.
웃음기가 남아있는 얼굴로 이거 봐, 그레이슨. 내가 이겼지? 하고 장난스레 말을 붙이는 슨이를 보고 딕은 인정하겠지 자기가 제이슨에게 반해버렸다는걸
그래서 그렇게 밝게 웃는 모습을 다시 한번 보고싶어서 남몰래 노력하는 딕이면 좋겠다... 그러다 사귀게 되고... 예쁘게 잘 사귀다 몇년 후에 딕이 프로포즈하는데 슨이가 너무 감동받은 나머지 막 울어버리는거임.... 그래서 딕이 울지말고 웃어달라며 슨이 달랬으면 좋겠다. 눈꼬리에 눈물을 매달고 그래, 딕, 결혼하자, 대답하며 그때 그 순간처럼 환하게 웃는 슨이를 보며 딕도 벅차올라 왈칵 울어버렸으면 좋겠음



딕슨 결혼해...
2021.09.23 18:2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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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는 나랑 결혼해
[Code: 0864]
2021.09.23 19:5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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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자꾸 셀털하지 말랬지 딕슨 박사학위
[Code: 3e21]
2021.09.23 23:2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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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다 울어 나 울고 있어..센세
[Code: 3965]
2021.09.24 02:3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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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ㅜ행복하네ㅜㅜ
[Code: c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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