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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9 20:00
전주인에 대한 링의 마지막 파워오브 정으로ㅋㅋ 잉리 사후로 회귀한 웬우가 보고싶다
뒤로 갈수록 오메가버스/샹치웬우 메인으로 은은 웬우텀이 될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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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우는 미국이란 나라를 그리 좋아해본 적이 없었다.

딱히 중국에 대한 깊은 애국심으로 생긴 반감은 아니었다. 천 년쯤 살다 보면, 특정 국가에 대한 소속감은 아무래도 옅어질 수밖에 없었다. 미국은 웬우의 관점에서 너무나 번잡스러운 나라였다(아직 텐 링즈가 그의 손에 있을 때 많은 일거리를 발생시킨 나라이기도 했다). 많은 목소리와 이야기가 한데 모여 부글거려, 때로는 대체 무엇이 중요하고 그렇지 않은지가 혼란스러워지곤 했다. 정치하는 사람들은 그런 혼란을 유리하게 써먹는 데에 늘 혈안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미국은 그만큼 무언가를 숨기기에 좋은 곳이었다.

여러 사연을 가진 여러 국적의 사람들이 모여들어 하루가 다르게 갈등이 일어나는 나라에서, 최근 아내를 잃은 부유한 남자가 자녀들을 데리고 이주한 것은 그리 신선할 것도 없는 사건이었다. 때로는 고요하고 외진 곳보다, 바쁘고 시끄러운 곳이 더 좋은 은신처가 되기도 했다. 흰 종이 위의 검은 점 하나는 눈에 잘 띄지만, 검은 점 수백만 개 사이의 새로운 점 하나는 잘 보이지 않는 법이었다. 

새로운 삶의 터를 물색하면서, 웬우는 자신과 아이들의 신분을 철저히 재조립했다. 과거를 연상시키는 무엇도 남아서는 안 되었다. 그는 유령 기업을 하나 조성하여 자신을 적당한 사업가인 것처럼 꾸몄고, 아이들의 이름은 션과 린으로 바꾸었다. 이름에 손대는 것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았으나 어쩔 수 없었다. 

"도련님과 아가씨를 미국 학교에 보내시려고요?"

자신도 따라가겠다고 고집을 부리던 가면의 남자는-그럴 거면 가면부터 벗고 오라 했더니, 그는 정말 가면을 떼어놓고 나타나 웬우를 조금 놀라게 했다-웬우의 계획을 귀담아 듣다가 매우 회의적인 얼굴로 물었다. 웬우는 그 말에 조금 심란해지는 것을 느끼며 뒷목을 문질렀다. 숨기에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별개로, 그는 소위 말하는 '미국식 교육'을 썩 좋아하지 않았다.

"일단은 집에서 가르칠 거야. 실력 좋고 입 무거운 교사를 수배해야지."
"알겠습니다. 미국의 동지들에게 연락을 취하겠습니다."
"난 텐 링즈를 움직이려는 게 아니다. 오해가 없도록 해라."

웬우가 힘주어 말했다. 남자가 고개를 숙이고 사라지자, 웬우는 고개를 돌려 창밖을 바라보았다. 곧 떠날 집이라는 사실이 어쩐지 비현실적이었다. 창밖으로 비치는 마당의 풍경도, 이제 며칠 후면 과거의 장소가 될 터였다. 겨울에는 서로 눈을 던지며 놀았고, 가을에는 쌓인 낙엽에 묻혀 웃었으며, 봄에는 꽃잎의 바람 속에 뛰어다녔던 곳이었다. 웬우는 잠시 시간을 잊어버린 사람처럼, 빈 마당을 멍하게 응시했다. 

"아빠."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웬우가 퍼뜩 고개를 돌렸다. 샤링과 샹치가 서 있었다. 샤링의 손에는 익숙한 나무 빗이 들려 있었다. 웬우가 가볍게 손짓하자, 샤링이 짧은 다리를 움직여 가까이 다가왔다. 예전에는 내게 먼저 머리를 빗어달라고 온 적이 없었는데. 웬우는 이 조그만 변화가 기이하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앞에 야무지게 앉은 샤링의 머리를 빗어주기 시작했다. 음, 음 소리를 내던 샤링이 입을 열었다. "아빠. 거기, 미국에요. 우리 가는 데 사진 봤어요." 웬우는 그 모습을 보며, 샤링이 잉리 생전에 얼마나 수다스러운 아이였는지를 문득 떠올리고 엷은 미소를 띠었다.

"가면 아저씨가 보여줬는데, 높은 건물이 되게 많았어요."
"그렇지."
"우리도 그 높은 건물에서 살아요?"
"아니. 우리는 여기와 비슷한 크기의 집에서 살 거야."
"우리 집에 있는 거 다 가져갈 거죠?"
"그래."
"그럼, 그럼...엄마 옷은 제가 가져도 돼요?"

샤링이 물었다. 웬우의 빗이 잠깐 멈추었다. 자신이 무언가를 잘못했다고 생각했는지, 샤링의 어깨가 굳어졌다. 웬우는 잠시 시선을 내리깔았다가, 이윽고 여상스레 빗을 움직이며 건넸다. "오빠하고 얘기해 봐라. 오빠도 엄마 물건을 원할지 모르니." 샤링의 고개가 반짝 샹치를 향해 돌아갔다. 샹치가 샤링의 손을 잡았다.

"네가 갖고 싶은 건 다 가져."
"진짜?"
"그래. 어차피 넌 잘 까먹잖아. 내가 몰래 하나씩 가져오면 되지."
"안 돼!"

샹치의 농담에, 샤링이 샹치를 손바닥으로 탁 때리며 웃었다. 샹치는 일부러 그 손을 피하지 않고는 마주 웃어주었다. 줄곧 비탄과 슬픔, 상실과 두려움에 젖었던 얼굴들로 한 줄기의 즐거움이 얼핏 지나갔다. 웬우는 순간 어떤 사실을 깨닫고 눈을 크게 떴다. 

잉리가 죽은 이후, 그는 아이들이 웃는 얼굴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그들은 항상 긴장해 있었고, 웬우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으려 입을 다물고 있었다. 너희를 보는 내 마음은 달랐지만, 너희의 눈에 나는 수하를 다루는 장군과 다를 것이 없었구나. 웬우는 뺨 안쪽을 지그시 씹고는, 오빠와 장난치느라 이리저리 움직이는 샤링의 머리를 마저 정리해 주었다.

"아빠, 저...."

동생 다음으로 머리를 빗던 샹치가 입을 열었다. 아무래도 샤링보다 나이가 많아서인지, 샹치는 웬우의 기분이나 눈치를 살피며 말을 조심스레 꺼낼 때가 많았다. "얘기해라." 웬우가 낮게 말하자, 입술을 물었다 놓은 샹치가 말했다. 그 분위기가 사뭇 단호하고 의젓했다.

"저는 거기 가면, 무술 더 배우고 싶어요. 가면 아저씨가 아니면 다른 사람한테라도요."
"무술을 왜 배우고 싶으냐."

웬우가 물었다. 샹치의 몸이 조금 더 굳어졌다. 침묵 속에, 빗이 머리칼을 사락거리며 스치는 소리만이 울렸다. 마른침을 꿀꺽 삼키고, 샹치는 평이하게 고르기 위해 애쓴 목소리로 말했다.

"엄마는...엄만 제가 용의 심장을 가졌다고 했어요. 엄만 제가 강해지길 바라셨어요."
"네 엄마는 네가 강해지기만을 바라지 않았다."

웬우가 대답했다. 그 말을 꺼내자마자, 자신이 쌓아올린 폭력의 역사가 비웃음을 터뜨리는 것이 느껴졌다. 강한 것이 전부가 아니라고? 그게 전부인 사람처럼 천 년을 살아온 주제에. 웬우는 그 목소리를 외면하며 샹치의 머리를 매만졌다. 힘의 논리는 웬우에게 익숙하고 편안한 것이었지만, 결국 그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돌려주지 못했다. 지금 이 자리에 두 번째로 서 있는 자신이 그 증거였다. 조용해진 아이를 향해, 웬우가 나직이 건넸다.

"샹치. 힘을 바라는 마음은 내가 누구보다 잘 안다. 강해지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것만이 엄마의 뜻은 아니었어. 거기에 너무 매달리지는 말아라. 조급할수록 크게 자라지 못하는 법이다."

샹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허벅지 위의 손이 꼭 주먹 쥐어져 있었다. 빗을 놓고 몸을 펴며, 웬우는 그 뒤통수를 향해 말했다.

"너희는 당분간 내가 가르칠 거야. 내가 가장 잘 아는 무술은 너희가 배우기에 적절하지 않지만, 나는 오래도록 살아 여러 무도에 통달하여 있으니. 다만 네 엄마가 가르친 것은...."

웬우의 말이 흐려졌다. 갑자기 물리적으로 목이 막힌 탓이었다. 그 대나무숲에서 잉리를 만나, 정말 오랜만에 즐거운 마음으로 무언가를 배웠던 기억이 떠올랐다. 말이 없어진 아버지가 이상했는지, 샹치가 조그만 머리를 돌려 웬우를 보았다. 웬우는 빗을 내려놓으며 그 눈을 피했다. 비스듬히 선 채 큰 심호흡으로 자신을 가다듬다가, 웬우는 아이들의 눈에 불안이 섞이기 시작했을 즈음 겨우 침착한 목소리로 말했다.

"네 엄마의 무술은, 나도 심오하게 알지 못한다. 하지만 나중에, 너희가 충분히 배워 그릇이 커지고 나면...엄마의 고향으로 그 이상을 배우러 갈 수도 있겠지."

그 배움의 여정에 나는 함께할 수 없겠지만. 웬우는 그 말을 삼켰다. 그는 탈로에 체류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은 존재였다. 더러운 존재를 비난하던 사람들의 표정이, 잉리를 미친 사람처럼 바라보던 시선이 아직도 선명했다. 해묵은 분노가 뱃속에서 푸르게 타올랐다. 웬우는 아이들이 그 마을에서 내쳐지지 않으리란 사실을 거의 확신했지만, 자신이 그들을 마주했을 때 분노를 제어할 수 있으리라 자신하지는 못했다. 웬우의 눈에, 그들은 확실하지도 않은 미래 때문에 자신의 일원을 잘라버린 비정한 자들이었다. 웬우를 줄곧 빤히 바라보던 샹치는, 곧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들이 집을 떠나는 날, 샤링은 갑자기 가고 싶지 않다며 떼를 썼다. 울고 손발을 내지르며 소리치는 모습이 퍽 파괴적이었지만, 웬우는 굳이 언성을 높이거나 샤링을 제지하지 않았다. 샤링에게 이 집은 태어나 처음으로 마주한 세상이었다. 엄마와의 모든 추억이 벽 하나, 기둥 하나마다 스민 곳이기도 했다. 웬우는 어떤 의미에서 딸의 반응을 완벽히 이해했다. 자신 역시 이 집을 떠나기 싫은 마음과 싸우고 있었다. 그는 조용한 눈으로, 울음을 참으며 동생을 달래는 샹치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서씨 가족이 '가면 아저씨'와 함께 새로운 둥지에 도착했을 때, 샌프란시스코에는 얕은 비가 내리고 있었다.

새로운 2층 저택에 살림을 꾸리기 시작한 무렵, 웬우는 정말 바쁘게 움직였다. 수하들을 부렸다면 일이야 간편해졌겠으나 그만큼 쓸데없는 시선이나 오해를 사기 쉬웠다. 때문에 그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고용한 최소의 사람만을 썼으며, 이 낯선 장소의 내부를 그나마 이전 집과 비슷하게 만들기 위해 애썼다. 처음에는 자주 잠에서 깨어나, 엄마를 찾으며 옛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울던 샤링도 점차 안정되기 시작했다. 거기에는 매번 깨어 가장 먼저 샤링을 달래주던 샹치의 공이 가장 컸다.

웬우는 아이들의 곁을 오래 비우지 않았지만, 장을 보거나 주변 환경을 익히기 위해 가끔 외출했다. 늘 새로운 사람들로 넘쳐나는 도시에서, 웬우에게 큰 주의를 기울이는 이들은 거의 없었다. 그때마다 웬우는 링 두 개만을 꺼내 양쪽 팔에 착용하고 다녔다. 열 개의 링을 모두 끼운 모습은 지나치게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평소 거의 사용할 일은 없었지만, 웬우는 아이들과 드물게 쇼핑몰이나 공원을 다닐 때에도 링을 몸에서 완전히 떼어놓지 않았다. 

아이들에게는 곧 가정교사가 생겼다. 가면의 남자가 자신의 모든 연줄을 수색하여 엄선한 사람이었다. 아이들은 사십을 조금 넘긴 호리호리한 여자를 '밍 선생님'이라고 불렀다. 외부인을 잘 만나지 않는 웬우 역시, 밍 선생이 처음 왔을 때에는 직접 얼굴을 보고 인사를 나누었다. 어쨌든 스승 된 사람에게는 부모로서 보여야 할 예가 있는 법이었다. 밍 선생은 차분하면서도 친절한 태도로 아이들을 가르쳤고, 웬우에게 가끔씩 아이들이 얼마나 좋은 학생인지를 알려주었다. 웬우는 점차 짧은 머리칼에 깊은 눈매를 한 교사를 신뢰하게 되었다.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때문에 밍 선생이 그 질문을 꺼냈을 때, 웬우는 불편한 표정을 보이는 대신 숙고하는 얼굴로 되물었다.

"아이들이 학교 이야기를 하던가요?"
"영어로 된 책을 함께 읽는데, 거기에 친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어요. 물론 린과 션은 아주 친한 친구지만, 형제자매와 그냥 친구는 조금 다르니까요. 다들 친구를 어디에서 만드는지 궁금해 하더군요. 학교에 대해 알려주었더니, 린은 아주 관심이 많아 보였어요. 션은...션도 관심이 있어 보였는데, 아버지가 허락하지 않으실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죠. 그 아이는 나이에 비해 너무 많이 참을 줄 알아요."

밍 선생은 일말의 연민이 스친 얼굴로 맺었다. 웬우는 한숨을 삼키며, 밍 선생에게 한 번 생각해 보겠다는 답을 돌려주었다.

그날 저녁, 웬우는 권법 수련을 마친 후 두 아이를 앞에 앉혔다. 두 아이는 땀에 젖어 약간 헉헉거리고 있었지만 나름대로 즐거워 보였다. 웬우는 의아한 얼굴의 샹치와 샤링을 향해, 에두르는 말 없이 물었다. 그들이 새 터에 자리잡은 지도 이제 1년이 넘어 있었다.

"학교에 가고 싶으냐?"

아이들의 눈이 동그래졌다. 샤링이 얼른 고개를 끄덕이며 외쳤다. "네!" 샹치는 힐끗 동생을 보았다가, 다시 아버지를 보았다. 

"그래도 되나요?"
"내가 허락하지 않을 것 같은가 보구나."
"너무...걱정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샹치가 느리게 말했다. 웬우는 그 의미심장한 말을 금방 이해했다. 우리도 혹시 엄마처럼 안 좋은 일을 당할까봐 걱정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어린아이는 세기를 살아온 아버지의 두려움을 살펴주고 있었다. 웬우는 샹치가 주변 사람들의 마음에 예민하다는 것을 새삼스레 상기했다. 그런 면은 그저 장남이기 때문만이 아니라, 그의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성정일 터였다. 웬우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걱정하겠지. 그러니 앞으로는 더 열심히 배워야 할 거다."

샤링이 눈을 반짝이며 알겠다고 외쳤다. 이곳에 와서부터 오빠와 함께 무술을 배우기 시작한 아이는-텐 링즈라는 공격적인 울타리가 부재한 상황에서는, 샤링을 훈련에서 배제할 수가 없었다-가끔씩 무술에 오빠보다도 더한 열정을 보였다. 신이 난 동생의 손장난을 받아주는 샹치의 얼굴에도 곧 미소가 떠올랐다.

자신의 관점에서는 어린 토끼나 다름없을 만큼 무방비한 아이들을 바라보며, 웬우는 날뛰는 경계심과 근심을 누그러뜨리려 애썼다. 아이들을 평생 이 집에서 가둬 키울 것이 아니라면, 언젠가는 바깥 세상에 내보내야 했다. 홈스쿨링 기간이 지나치게 길어질 경우, 주변에서 쓸데없는 소문이 피어오를 가능성도 있었다. 자신의 자녀라는 것을 들키지 않는 이상, 아이들이 끔찍한 문제에 바로 당면하지는 않을 터였다. 기껏해야 사내아이들끼리 치고 받는 문제 정도로나 연락이 올 테지. 그들을 바라보며, 웬우는 그런 미래를 상상했다.

때문에 수 개월 후 학교에서 연락이 왔을 때, 웬우는 의외로운 심정으로 한쪽 눈썹을 가만히 들었다. 학교 너머의 교사는 예의바르고도 심각한 어조로, 샤링이 시작하여 샹치가 완성시킨 폭력 사태에 대해 전달하고 있었다.
 
2021.09.19 20:1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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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링링이면 링링이지 샹치가 선빵 칠 리는 없짘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치겟다 진짜... 아부지 따님이 을매나 야무지고 단단한 앤지 모르죠
[Code: 8908]
2021.09.19 20:1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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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ㅋㅋㅋㅋ링링이 선빵치고 싸워서 샹치가 개입했나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같이 무술 배우는거 너무 좋다ㅜㅜㅜㅜ
[Code: 6449]
2021.09.19 20:1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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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링링은 참지않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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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9 20:1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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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링이 사작하여 샹치가 완성시킨 폭력 사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일인지 너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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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9 20:2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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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나 제목에 4가 너무 설레..56789억나더가 있다는거지??!!
[Code: 7a63]
2021.09.19 20:3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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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이거 나의 왓이프야 센세 그거 알아...? 센세가 내 마스터고 스승님이야... 정말 이런 흥미롭고 내가 원했던 이야기를 보여줘서 고마워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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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9 20:3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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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나 진짜 2번 3번 정독했어 진짜 필력 무슨 일이야???????????너무...너무....하........어휘력 고갈 미치겠다 이걸 표현해내지 못하는 이 마음이 너무 통탄스럽다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 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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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9 20:4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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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애들 무슨 사고를 친곀ㅋㅋㅋㅋㅋㅋㅋ센세 넘 재밌게 읽었어 우리 56789101112131415…… 영원히 함께하자ㅠㅠㅠㅠㅠㅠㅠ
[Code: ded0]
2021.09.19 20:5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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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는천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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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9 21:00
ㅇㅇ
역시 링링은 참지않ㄴ네요 센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당탕탕 웬우의 육아일기 너무재밌어요 센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사랑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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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9 21:03
ㅇㅇ
학교 너머의 교사는 예의바르고도 심각한 어조로, 샤링이 시작하여 샹치가 완성시킨 폭력 사태에 대해 전달하고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다 센세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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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9 21:1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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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막줄ㅋㅋㅋㅋㅋㅋㅋ역시 링링...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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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9 21:1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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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ㅠㅜ센세 너무 좋아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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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9 21:1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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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ㅠㅠㅠㅠㅠㅠㅠ 성실수인 센세 너무 최고야.. 미국에 가서 서씨 가족이 행복했으면 막문단 도대체 뭔 일인지 궁금하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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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9 21:25
ㅇㅇ
나나나 진짜 너무 흥미진진해서 손바닥에 땀이 채였어 ㅠㅠㅠㅠ 어떻게 글을 이렇게 잘 써? 엄청 몰입돼 진짜 너무 몰입했어 빨려들어간 것 같았어. 웬우가 집의 마당을 바라보며 떠올리는 사계절이 내 눈앞에도 펼쳐지는 것 같아서 눈물이 맺혔어. 감정선도 진짜 섬세하고 샤링과 샹치의 변화가 너무 좋고 뿌듯해. 바뀐 미래가 그만큼 불안불안하긴 하지만 또 궁금하고 기대돼
[Code: 8b78]
2021.09.19 21:2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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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다시보면볼수록 영화에서의 웬우가 이랬어야했어야 한단 생각만 들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너무좋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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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9 22:3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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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아앙 대존잼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좋다...ㅠㅠㅠㅠㅠ센세 사랑해!!!! 어나더ㅠㅠㅠ어나더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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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9 23:1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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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나 센세 사랑해 하 필력 무슨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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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9 23:1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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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선생님 우리 영원히 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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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9 23:3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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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성실수인 실화일까..진짜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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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00:0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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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샤링이 시작하여 샹치가 완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사랑해 센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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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01: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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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너무재밌어요...ㅠㅠ샤링아 샹치야 뭘했는지 모르지만 짜란다짜란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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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03:4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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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둘이 대체 무슨 사고 친 거얔ㅋㅋㅋㅋㅋㅋ 근데 사고쳤다는데 왤케 눈물이 나지 습습 뭔가 웬우 말 따름이나 서씨 남매가 정상적으로 컸으면 싸움박질도 하고 이렇게 자라났겠구나 싶어서 좋은데 왠지 모르게 찌통이고ㅠㅠㅠㅠㅠㅠ 웬우랑 셋이 단란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좋아여 센세ㅠㅠㅠㅠㅠ 성실수인 센세 덕분에 제 하루가 너무나 충만해여 센세 사랑해 우리 센세 최고야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b692]
2021.09.20 05:1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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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한 사연이 담긴 점들이 모여 갈등의 씨앗이 쉴 새 없이 발화하는 미국이라는 숲에 숨는 웬우네 나무 3그루 이번에는 무럭무럭 자랐으면ㅠㅜㅜㅠㅠ갸아아아아 영화에서는 샹치로 살아온 시간에서 달아나고 싶어 바꿨던 이름을 웬우가 바꿔주는 포인트가 재밌다 로지컬 수인 센세 사랑해ㅜㅜㅜㅜㅠ
[Code: c6f4]
2021.09.20 08:4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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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 진짜 나 사실 글 잘 못 읽거든 샌세 근데 센세 글은 진짜 술술 읽히고 ㅠㅠ 너무 재미ㅆ고 ㅠㅠㅠ 끊는 타이밍 갓벽해서 울어요…. 이이거 5나더 있는거 맞죠 그쵸 샤링이 시작해서 샹치가 시작한…!!! 웬우텀 깔려있는거 나 기다린다 기다리ㄴ다 ㅠㅠ 역시 사랑은 뜸을 들이고 떡밥을 까는게 ㅈㅔ맛이죠 … 센세가 짱이야ㅠㅠㅠ 진자 너무 재밋어 힐링 받는다 ㅠㅠ 이런 서사있고 은은 컾링 너무 조와. ㅠ 센세 더 지니어스
[Code: 0378]
2021.09.20 09:3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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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우가 이름 바꿀때 못마땅해 하는거랑 햑교에 보내면서도 경계심 잃지 못하고 두려워하는거 그리고그런 웬우를 살펴주는 샹치와 점점 치유받고있는 샤링.. 이 가족 너무좋다...센세 사랑해 억나더ㅜ
[Code: b911]
2021.09.20 09:4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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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바닥을 치고 눈을 뜬 웬우가 샹치에게 하는 말이...본인이 천 년을 걸어온 길을 조소하는 목소리가...카카오100 다크초콜릿보다 씁쓸해서 널브러진 붕...ㅇ<-< 좀 더 머리가 크고 엄마의 아름다운 고향에 결코 웬우의 자리는 없을거란 걸 알게 되면...가라고 등 떠밀어도 쑤남매 둘다 아빠 없인 안 간다고 그럴 것 같아ㅜㅜㅠㅜ
[Code: 12b9]
2021.09.20 11:5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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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건드릴 수 없이 강해지면, 잉리가 돌아오면 하고 오래도록 미뤄두던 웃음이 스치는 일상을 샹치와 샤링에게 돌려주려는 웬우 따흐흑 하면서 보다가 된통 사고쳐서 학부모 호출되는거 보고 웃고 있어요 센세ㅋㅋㅋㅋㅋㅋ찌통과 존잼이 반반무마니 음양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골든무순 허니콤보보다 맛있다! (((🍯🍗✖1000)))
[Code: b1f9]
2021.09.20 21:4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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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링이 시작하여 샹치가 완성시킨 폭력 사태라니 무슨일을 저지른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웬우의 생각과 감정이 너무 잘 그려내져서 몰입도 미쳐요 센세ㅠㅠㅠㅠㅠㅠ
[Code: 6a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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