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카가 1지매 같은 대도라서 부잣집 물건 훔쳐서 가난한 사람들한테 뿌리고 관군 피해 도망치다 시장에서 마커스랑 부딪친 거. 에스카 실루엣 보일 듯 말 듯한 천으로 얼굴 가리고 가는데 마커스가 에스카 팔 딱 잡아서 눈 마주치는데 벽안이 너무 예뻐서 소스라치게 놀라 손 놓고 그순간 에스카 도망침. 그때 에스카가 독수리 모양 팬턴트 흘리고 가서 마커스가 쥠. 관군이 도둑에 관해 묻는데 마커스는 검은 눈동자를 가진 사내고 아무 증거도 남기지 않고 도망쳤다 거짓말 침. 그리고 얼마 후 에스카가 복면 쓰고 마커스 앞에 나타남. 독수리 팬턴트가 자기한테 소중한 거라고 찾으러 왔다함. 마커스는 이것만 가지고 있음 또 온다는 소리니까 안 주려 함. 독수리 팬턴트 에스카한테 ㄹㅇ 소중한 거라 그냥 뺏을 수 있는데 안 뺐고 다음에 찾으러 와야지 함. 그렇게 계속 팬턴트 핑계로 데이트 하면서 썸타는 엣맠 보고싶다ㅋㅋㅋㅋ 마커스 대대로 군인출신 꽤 전도유망한 가문 아들임. 마커스 긴장해서 칼 잡는데 드는데 에스카가 싸우고 싶지 않은 거 아니었냐함. 관군에게 왜 거짓말 했지? 내 미모에 반했나? 에스카가 그냥 농담으로 한 말인데 마커스 당황해서 칼 뽑아듦. 에스카가 진심이라면 미안해. 놀릴 작정으로 한 말은 아니야. 하면서 바로 사과해서 민망해지는 마커스... 에스카가 언젠가 당신 집을 털러 올 건데 그때는 칼을 뽑지 말고 순순히 곡식창고 문을 열어 달라고 하고... 그렇게 마커스 마음 활짝 여는 에스카. 사실 에스카도 그날 마커스의 녹안에 빨려들어가는 것 같았겠지. 존나 반해가지고 마커스 주변 존나 맴돌았음. 위험한 거 아는데 마커스 집에서 말 관리사로 일하고ㅋㅋㅋ 마커스는 새로 들어온 말 관리인이 에스카라고는 꿈에도 모름. 밤마다 에스카가 찾아 오지 않을까 괜히 마당 나가서 기웃거림. 그거 보면서 피식피식 웃다가 마커스 아쉽게 방에 들어가면, 복면 쓰고 그집 나무 올라가서 마커스한테 활쏨. 활에 편지 써서 마커스 방바닥에 꽂음. 마커스가 부끄러워서 암살할 계획이었냐고 괜히 따지고ㅋㅋㅋ 에스카가 자기 떠난다음 편지 읽으라해서 둘이 존나 떠들다가 사람 오는 소리 들리면 에스카 담 넘어서 사사삭 도망감. 마커스가 다른 이들한테 혼잣말 한 거라 둘러 대고 다 간 거 확인한다음 편지 열어서 확인해 보는데ㅋㅋㅋ [나랑 사귀고 싶으면 고백하든가] 그런 말 적혀 있음ㅋ 놀리는 듯하면서 플러팅하는 멘트ㅋ

더이글 ost 존나 좋다구... ost 다 좋아....!!! 엣맠 에스카마커스
 
2021.04.17 18:1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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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으으으 대작의 시작에서 찰칵
[Code: c5f1]
2021.04.17 18:17
ㅇㅇ
모바일
뭐야시발개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밤에 마당나가서 서성거리는 마커스랑ㅋㅋㅋㅋㅋ그거 보고있는ㅋㅋㅋ에스캌ㅋㅋㅋ존좋ㅋㅋㅋㅋ편지 내용진짴ㅋㅋㅋㅋ오졌닼ㅋㅋㅋㅋㅋㅋ아 너무좋아ㅠㅠㅠㅠㅠ
[Code: 40de]
2021.04.17 19:09
ㅇㅇ
크아아아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농담으로 한말에 찔려서 칼뽑는 마커스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6b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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