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붕들이 올려준 인터뷰 일부 가져옴 문제1시 자삭)




노부: 전엔 사무소에서 만나면 가볍게 인사정도 하는 사이였지만 지금은 단 둘이서 12시간씩 술을 마실 수 있을 정도로 친해요.
카즈마: 저녁 7시 쯤에 만나서 정신을 차려보니 아침이었던 적도 있었죠. 형이랑 공통점은 술이 세고 음식을 많이 먹는 점이려나? 둘이서 소 한마리도 먹을 수 있을 거에요.
노부: 그건 무리야! 랄까 카즈마의 위장에는 이길 수 없어. 같이 야끼니꾸를 먹으러 갔을때 혼자서 육회를 5접시정도 먹었었지 전채도 육회 마무리도 육회라니... 넌 육회왕자야!







패배 선언한 노부ㅋㅋㅋㅋㅋ 근데 노부도 이렇게 잘 먹는데... 카즈마는 대체...?






역시 스시집에서 평범하게 먹고있는데 점원한테서 '님 기록 세우는 중이시죠..?' 라는 말 들은애 답다.. 즈마야 먹은거 다 어디로 가냐ㅋㅋㅋㅋㅋ






카즈마: 형님은 진짜 관대한 왕자님이라서, 같이 밥 먹으러 가면 매번 사주세요.

노부: 이용당하고 있어요(웃음)

카즈마: 제가 '조금이라도 제가 낼게요!!'라고 하는데도 항상 '됐어, 됐어'라고 하세요.

노부: 카즈마 귀여워요. 의외로 4살 밖에 차이가 안 나는데 같은 기획사 선후배 사이이기도 해서, 왠지 제가 15살 정도 연상인 것 같은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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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 얼마 전에 엄청 천둥번개가 쳐서 나카메구로가 범람할 것 같았던 날에도 밥 먹기로 약속을 했었는데, 아무래도 오늘은 좀 아니다 싶어서 "오늘은 안되겠다"라고 연락했더니, "가요오~"라고 하더라구요(웃음). 뉴스를 확인하니까 역시 위험해보이길래 동영상이랑 같이 "역시 오늘은 안되겠다"라고 보냈거든요. 그래도 카즈마는 "괜차나요! 가요!!!"라는 거예요. 이이지마 히로키군도 같이 밥을 먹기로 했었는데, 이이지마군도 나름대로 가고 싶어하는 카즈마를 말리려고 다 젖은 옷 사진을 올렸어요. 그래서 결국 말리기는 했는데, 그 날 갔더라면 큰일 났을 거예요. 오늘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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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마: 항상 "제가 낼게요"라고 하는데, "됐어!"라고 하세요.

노부: 제일 처음 같이 갔던게 촬영이 막 시작되서 앞으로 형제역할을 해야하는 타이밍이라, 처음이기도 하니까 엄청 좋은 스시집에 데려갔어요. 그 날 2차로 바에도 갔는데 거기도 제가 아는 가장 좋은 곳이었거든요. 그랬더니 그 맛을 알아버렸는지 "형님, 또 거기로 가요!?", "언제 시간되세요?"래요. 저는 지갑 상태를 보면서 덜덜 떨고 (웃음).

카즈마: 좋은 곳일거라는 생각은 했는데, 실제로 얼마쯤 하는지는 몰라서(웃음).



그리고 카즈마 먹이다가 허리 휘는 노부 ㅅㅂ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커여운 카즈마가 막 이러면서 '가요오~' 애교 부리면 가야지.. 별수있나 응.. 노부카즈마 귀여워



ldh 극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