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가 보기와는 다르게 성격도 포악하고 ㅋㅋㅋㅋ 평생 한 짝하고만 지내고 자기 새끼 관련된 일이면 눈 돌아간다는 거 보니까 물뱀수인 강풍면이랑 결혼한 백조수인 우자연 보고싶음. 염리가 엄마 닮아서 백조로 태어나고 강징이 아빠 닮아서 물뱀인 거임. 근데 인간일 때 생김새는 반대로 강징이 우자연 존똑이고 성격도 비슷하겠지....

우자연 강염리 가끔 연화호에 떠 있으면 존나 아름답겠다 공작새도 보고 반했을듯.... 어렸을 때 염리는 아직 회색에 미운오리새끼같이 생겨서 무시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존예백조인 거임 ㅋㅋㅋㅋ 그때부터 닦개 돼서 결국 결혼 성공하는 공작새.... 나중에 금린대에 미니 연화호 만들어서 강염리가 거기서 쉬는 거 볼 때마다 감격했다 아니냐? 강풍면도 솔직히 가끔 자기 부인 물 위에 떠있는 거 자기도 모르게 멍하니 바라보곤 했을 것 같음. 깃 정리하던 우자연이랑 눈마주치면 아닌 척 시선 돌렸겠지만....

나중에 강풍면 죽고 우자연 따라죽을때 우자연이 백조로 변해서 강풍면 목으로 감싸안고 죽는 것 보고싶음



강징이랑 염리 가끔씩 연화호에서 수인화하고 있으면 토끼인 무선이만 물 못들어가서 소외감 느끼니까 염리가 자기 등 위에 토끼 무선이 올려줘서 운몽 삼남매 재밌게 노는 것도 보고싶다. 나중에 태어난 금릉이 아빠 닮아서 공작새이긴 한데 엄마 색 물려받아서 백공작이면 그것도 좋겠다.... 무선이 나중에 드렁큰 토끼 돼서 사저 사저 부르면서 금릉 등 위에 타고다니는 거 보고싶다 금릉 짜증나긴하는데 토끼 귀엽기도 하고 좀 기분 묘하기도 해서 무선이 태우고 다닐듯.... 강징은 옛날 생각나서 좀 짠해지면 좋겠음





풍면자연 약 자헌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