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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7 14:00
한 1년 함 점바점 심하고 사장바이사장인듯 해서 걍 내가 일했던 가게 기준ㅋㅋ
-맥주 따르기 까다로움 얼음잔이라 거품 오져서 2,3번에 나눠서 덜어내면서 따라야됨
-잔은 주방에서 갖고 나오면 1차 냉동했다가 2차 냉동함 2차 냉장고 온도 영하 40도 가까이 유지해서 개차가움ㅋㅋㅋㅋ
-맥주 종류 카스임 그래서 300, 500잔 카스 잔이 더 얇고 편하면 그걸로 달라고 하면 주는 데 많다 할맥 전용 잔은 좀 두껍고 무거움
-안얼은 맥주 가능함 얼음잔에서 거품이 어는 게 싫은 사람들 얘기하면 2차 냉장고 들어가기 전 잔 꺼내서 따라드림 거품 덜생겨서 알바들은 좋음,,
-우리 가게 기준 음료류에도 얼음잔 주는데 따라놓고 기다리면 자연스럽게 슬러시 생긴다 부셔먹으면 존맛
-성에 작업이라고 한두 달에 한번씩 온 냉장고 성에 제거를 해야되는데 개하드한 작업임ㅋㅋㅋㅋ 보통 남직원들 시키는데 가위랑 뾰족한 것들로 걍 힘으로 부셔내는거..
-포장 맥주는 당연하게도 얼음 못 나감 걍 플라스틱에 나가는거니까 굳이 얼음맥주 사러는 안와도 됨 가끔 포장도 얼음인 줄 알고 오는 손님들 있음,,
-1000ml는 나눠 마시는 피처가 아니라 걍 잔이 드럽게 큰 거임.. 맥주 가득 부으면 들고 마시기도 힘들 정도로 무겁다ㅋㅋ 걍 500 두잔 드세용 대신 500 두잔보다 양은 더 많이 들어가는 거 같음
-짜파구리는 흔히 생각하는 국물 없는 게 아니라 걍 흔히 생각하는 치즈라볶이 구성에 스프만 짜파게티 맛이 첨가된 거 떡도 어묵도 들어감 손님들이 하도 이게 짜파구리 맞냐고 만ㄹ이 물어봄ㅋㅋㅋ
-범벅 종류는 튀김 따로 주세요 하면 보통 해준다 눅눅해지는 거 싫으면 추천 가성비 ㄱㅊ음
-모든 튀김류는 소스를 따로 달라고 하면 보통 해줌 돈까스 같은 경우 위/아래 소스 따로따로도 가능 아님 아래만 깔고 위는 따로 이렇게도 해줌 주문받는 사람이 헷갈려하긴 하지만
-그냥 순살치킨/양념 1000원 차이나는데 그냥 소스에 버무려주는 것 뿐 그 소스는 순살에도 그대로 나감 글케 생각하면 순살 더 ㅊㅊ하기도 함
-제일 많이 나가는 거 개수로는 치즈라볶이 못이김ㅋㅋㅋㅋ 존맛
-건어물 종류에 나가는 마요네즈+까만 소스는 흔히 황태장이라고 부름 그거 말하고 싶은데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는 손님들 많음
-얼음잔 달라고 해서 물 따라 마시면 각얼음 들어간 물하고 비교도 안되게 쩡하고 차갑다 근데 시간 지날 수록 얼음물보단 미적지근해짐
-애기들이 싫어서가 아니라 그래도 명색이 술집이라 환경이 환경인지라 애기들 데리고는 안왔으면 좋겠지만... 갈릭빠다 소스 따로 주문하면 크게 짜지 않아서 가끔 애기들 간식 먹이긴 조음 근데 어른 기준이라 먹여도 되는지는 나도 잘 모름..
-건어물류 바삭하게 해달라고 하면 존나 바삭하게 해줌(우리가게 기준)
-튀김쥐포 가성비 개좋음
-일 자체의 난이도는 쉬운듯 특히 술집이라 다른 매장 마감 시간대가 미들이라 청소같은 거 크게 안하고 생통이라든지 잔도 옮길 일이 많지 않아서 앵간함 메뉴도 외우기 쉽고 세팅도 번거롭지 않은 종류들이라 초보도 괜찮 맥주가 좀 귀찮긴 한데 그거도 금방들 배우심
약간 호프집보다는 젊은 사람들? 위주라 크게 진상 없지만 역시 그해 성인 된 애들은 좀 조심해야 함... 주량 몰라서 토한다....
ㅅㅌ한 이유로 관뒀지만 재밌었음!
-맥주 따르기 까다로움 얼음잔이라 거품 오져서 2,3번에 나눠서 덜어내면서 따라야됨
-잔은 주방에서 갖고 나오면 1차 냉동했다가 2차 냉동함 2차 냉장고 온도 영하 40도 가까이 유지해서 개차가움ㅋㅋㅋㅋ
-맥주 종류 카스임 그래서 300, 500잔 카스 잔이 더 얇고 편하면 그걸로 달라고 하면 주는 데 많다 할맥 전용 잔은 좀 두껍고 무거움
-안얼은 맥주 가능함 얼음잔에서 거품이 어는 게 싫은 사람들 얘기하면 2차 냉장고 들어가기 전 잔 꺼내서 따라드림 거품 덜생겨서 알바들은 좋음,,
-우리 가게 기준 음료류에도 얼음잔 주는데 따라놓고 기다리면 자연스럽게 슬러시 생긴다 부셔먹으면 존맛
-성에 작업이라고 한두 달에 한번씩 온 냉장고 성에 제거를 해야되는데 개하드한 작업임ㅋㅋㅋㅋ 보통 남직원들 시키는데 가위랑 뾰족한 것들로 걍 힘으로 부셔내는거..
-포장 맥주는 당연하게도 얼음 못 나감 걍 플라스틱에 나가는거니까 굳이 얼음맥주 사러는 안와도 됨 가끔 포장도 얼음인 줄 알고 오는 손님들 있음,,
-1000ml는 나눠 마시는 피처가 아니라 걍 잔이 드럽게 큰 거임.. 맥주 가득 부으면 들고 마시기도 힘들 정도로 무겁다ㅋㅋ 걍 500 두잔 드세용 대신 500 두잔보다 양은 더 많이 들어가는 거 같음
-짜파구리는 흔히 생각하는 국물 없는 게 아니라 걍 흔히 생각하는 치즈라볶이 구성에 스프만 짜파게티 맛이 첨가된 거 떡도 어묵도 들어감 손님들이 하도 이게 짜파구리 맞냐고 만ㄹ이 물어봄ㅋㅋㅋ
-범벅 종류는 튀김 따로 주세요 하면 보통 해준다 눅눅해지는 거 싫으면 추천 가성비 ㄱㅊ음
-모든 튀김류는 소스를 따로 달라고 하면 보통 해줌 돈까스 같은 경우 위/아래 소스 따로따로도 가능 아님 아래만 깔고 위는 따로 이렇게도 해줌 주문받는 사람이 헷갈려하긴 하지만
-그냥 순살치킨/양념 1000원 차이나는데 그냥 소스에 버무려주는 것 뿐 그 소스는 순살에도 그대로 나감 글케 생각하면 순살 더 ㅊㅊ하기도 함
-제일 많이 나가는 거 개수로는 치즈라볶이 못이김ㅋㅋㅋㅋ 존맛
-건어물 종류에 나가는 마요네즈+까만 소스는 흔히 황태장이라고 부름 그거 말하고 싶은데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는 손님들 많음
-얼음잔 달라고 해서 물 따라 마시면 각얼음 들어간 물하고 비교도 안되게 쩡하고 차갑다 근데 시간 지날 수록 얼음물보단 미적지근해짐
-애기들이 싫어서가 아니라 그래도 명색이 술집이라 환경이 환경인지라 애기들 데리고는 안왔으면 좋겠지만... 갈릭빠다 소스 따로 주문하면 크게 짜지 않아서 가끔 애기들 간식 먹이긴 조음 근데 어른 기준이라 먹여도 되는지는 나도 잘 모름..
-건어물류 바삭하게 해달라고 하면 존나 바삭하게 해줌(우리가게 기준)
-튀김쥐포 가성비 개좋음
-일 자체의 난이도는 쉬운듯 특히 술집이라 다른 매장 마감 시간대가 미들이라 청소같은 거 크게 안하고 생통이라든지 잔도 옮길 일이 많지 않아서 앵간함 메뉴도 외우기 쉽고 세팅도 번거롭지 않은 종류들이라 초보도 괜찮 맥주가 좀 귀찮긴 한데 그거도 금방들 배우심
약간 호프집보다는 젊은 사람들? 위주라 크게 진상 없지만 역시 그해 성인 된 애들은 좀 조심해야 함... 주량 몰라서 토한다....
ㅅㅌ한 이유로 관뒀지만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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