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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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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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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매일 머리 올려달라고 그러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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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 앙냐... 그런 거 없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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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σ´--`)σ"
 
사자수인 폴리네 대디는 대왕사자수인 제리였다. 평상시에도 한창 성장기이고 아기사자라 아침잠 많아서 등교할 때마다 고생했는데 근래 들어서 제리보다 일찍 일어나서 뽀득뽀득 열심히 씻고 까치발 들며 제리네 방 기웃대는 걸 보고 단번에 낌새 캐치한 제리아빠.
제 아들램이 멋 부리는 거에 눈 뜨고 연신 들떠있는게 퍽 귀여워서 울 아들램이 푹 빠진 친구가 누구일까~ 싶어서 오늘은 평소와 달리 등교길 차 태워다줘야함. 나 학교까지 뛰어가꼰데...! 라는 폴리 말 듣지도 않고 부드럽게 액셀 밟아서 교문에 도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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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쑥) 폴리 아부지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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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귀여워... 세상에..."
"폴리 와써여?"
"세상에... 세상에나...."

그리고 정문 앞에 차 세우자마자 운전석 창문에 빼꼼 얼굴 들이미는 허니 보고 심장 철렁한 대왕사자 제리... 이 집안은 사자답지 않게 고기보다 과일이랑 계란만 줄기차게 먹어야 옳다. 웬만한 사자 무리에서도 우두머리만 하던 제리지만 살육에 미련 없도 마음도 없어서. 그리고 무엇보다 작고 뽀쟉한 동물들 잡아먹는게 그냥 취향이 아님. 그런 애들은 안고 보둥보둥해줘야지 왜 뜯어갈겨? 왜 으적으적 씹어야대? 이런 생각을 폴리만 할 때부터 해온 제리여라. 그리고 그런 아버지 닮아 무럭무럭 다정다감하게 자라는 폴리겠지.
제리의 평화로운 가정교육 덕에 핑크돼지수인 허니랑 아무렇지 않게 어울리는 맹수사자수인 폴리였음.

제리는 맥스 중령이랑 취향 겹쳐서 귀엽고 아기자기한 거에 뻑가야 옳다. 점점 덩치 불려가는 제 아들램한테 은근히 서운했는데 허니 보고 해감됨... 폴리이이이이. 허니가 폴리 이름 부르자마자 폴리는 조수석 문 나두고 제 아비 위로 올라타서 헝니이이이!! 소리치면서 운전석 문 열고 나갈 것 같다. 제리는 아직 데 덩치 실감 못 해서 덩치값 못 하는 아들램한테 지지밟혀서 잠깐 끙, 앓는 소리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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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진짜 똑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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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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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부지 옛날 사람 아니랄까바 사진이 다 흑백이자나... 잠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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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사진도 이썼는데... 오디가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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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 진짜 폴리랑 똑닮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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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폴리 사진이 왜 우리집에 잉나 해써!"
"어디가 달마써. 하나도 안 달마써."
"폴리 머리 내렸을 때랑 똑같은데..."

등교하자마자 폴리 손목 부여잡고 신나게 교실 들어가길래 헤실대며 끌려간 폴리였지만 그 방실대던 표정 금방 우중충해졌음. 허니가 제 아부지인 맥스 중령 옛날 사진을 늘여놓으면서 폴리한테 보여주는 바람에. 긍데 울 아부지 머리 내리니까 진짜 잘생겼었다! 라는 허니 말에 입술 잠깐 삐죽이는 폴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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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랑 똑같이 생겼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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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전부... 완전 똑같은뎅...."
"늦었어. 얼른 네 방으로 가, 허니."
"홍자 자는 거 무서웅데..."
"쓰읍."
"허, 헝니 이제 혼자서도 잘 잔다 뭐!!"
"그래. 아버지한테 굿나잇 인사하고."
"
(쒸익쒸익)"
"어서."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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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쑥) 안농히 주무세오 아부지."

(쪾쪾쪾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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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깨물면 혼난다고 했지."
"흥."

굳나잇 인사가 평범한 볼뽀뽀가 아니라 딥키스인 이상한 집안이었으면 좋겠다. 애초에 친딸도 아니고 피 한 방울 안 섞였으니까 상관없지만, 아직 성에 눈 뜨지도 않아서 그런거 1도 상관없는 허니인게 더 중요함.




























[핑크돼지수인 너붕 키우는 빵발맥스중위]

빵발너붕붕
맥스너붕붕
폴리너붕붕
제리너붕붕
2020.06.28 11:23
ㅇㅇ
모바일
하........졸귀탱
[Code: f3aa]
2020.06.28 11:28
ㅇㅇ
모바일
센세가 성실해서 너무 좋다...폴리 아빠 제리인것까지 완벽하다
[Code: 307f]
2020.06.28 11:37
ㅇㅇ
모바일
딥키스에서 싸버렸어요....ㅠ
[Code: af1c]
2020.06.28 11:40
ㅇㅇ
모바일
미친 굿나잇키스가 딥키스 맥중령님 허니 잘 먹이는거 잡아먹으려고 그러는거 맞지 센세 빨리 어나더
[Code: 100b]
2020.06.28 11:44
ㅇㅇ
모바일
와 딥키스 개도랏ㅌㅌㅌㅌㅌㅌㅌ 맥중령은 계획이 있구나...!ㅋㅋㅋㅋㅋ제리가 허니 귀여워하는거 졸귀야ㅜㅜㅜ
[Code: 65eb]
2020.06.28 11:57
ㅇㅇ
모바일
존커ㅠㅠㅠㅠㅠㅠㅠ폴리랑 허니랑 둘다 ㄱㅇㅇ
[Code: 5ede]
2020.06.28 22:0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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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 아빠 밟고 운전석으로 나가는 거 상상돼서 너무 웃겨ㅋㅋㅋㅋㅋ 폴리허니 귀여워 죽는다ㅠㅠㅠㅠㅠ
[Code: 2041]
2020.06.29 01:0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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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건 진짜 된다
[Code: c72c]
2020.07.03 22:02
ㅇㅇ
모바일
지지밟혀서 < 이거 짖밟혀서 맞나오 센세
[Code: 216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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