슻 모동숲 기다리다보니 갑자기 최애캐 뽕찬다 헉헉



사실 애가 좀 무섭게 생기긴 했음ㅇㅇ 눈빛도 희번득하고 온몸은 붕대로 감겨있고ㅋㅋㅋㅋㅋㅋ



근데 겉모습만 그렇지 졸커임ㅠㅠㅜ 웃고있다가 일부러 무서운표정 짓는 거봐ㅋㅋㅋㅋㅋ커엽ㅜㅠㅜ
이렇게 활기차보이는 럭키한테는 슬픈 사연이 있는데....



<profile>
Lucky took luck into his own hands when he went on that fateful fishing trip last week. Between casting his rod too far, snipping his paw on a rock, and losing his balance and falling overboard, Lucky's luck held true to town.

럭키는 처음부터 붕대로 칭칭 감겨있던 애가 아니었음. 예전에 나왔던 e카드에 따르면 럭키는 낚시를 하다가 사고를 당해서 이렇게 된거임ㅜㅠ 이름은 럭키인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날 사고를 당하고 만 것...
양덕들 사이에선 럭키의 옷에 적혀진 23이란 숫자 때문에 럭키가 언데드일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있더라. 2×3=6이고 2÷3=0.6666...인데 6은 악마의 숫자니까 ㅇㅇ 근데 억지같긴 함ㅠㅠ 우리 럭키 아직 살아 있거든욧!!ㅠㅠㅠㅜ



아무튼 이런 무시무시한 일을 겪고서도 럭키는 여전히 밝고 활기차게 살아가고 있음ㅠㅠㅜㅜ 먹보타입답게 먹을 거 생각 많이 하고 댕청하고 커여운 아기강아지다ㅠㅠㅜ 5형제 중 넷째고 의사가 되고싶어하는 애기임!! 혹시 동숲 새로 시작하는 붕들은 럭키를 보더라도 놀라지말고 따뜻한 손길로 보살펴주길 바람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