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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5 22:31
물론 보는 사람마다 감상이 다르지만ㅋㅋㅋ 생각보다 캡틴케이를 확실하게 긍정적인 캐릭터로 보는 반응이 많아서 좀 신기함 나는 ㄹㅇ 그렇게 생각을 못했어서

이 영화에서 모든 나치가 우스꽝스럽게 그려지고있고 캡틴케이의 귀찮아하고 대충대충하는 듯한 태도도 역시 나치가 얼마나 말도 안되는 집단이었는지 보여주는 것중 하나라고 생각했거든
마지막에 조조 구해주는 것도 그냥 해야될 일을 한 느낌이었고
음.. 설명을 잘 못하는 것 같은데 어차피 이 나치라는 집단이 저지른 잘못은 개개인의 선함과 악함과는 상관이 없기 때문에 더 말도 안되는 집단이었던 거고, 그 집단의 이름 아래에서 일조했다는 점에서 맹신하든 아니든 캡틴이나 여군캐릭터나 그 껍질 안에 든 건 다 같다고 생각함
그래서 엘사를 눈감아주거나 조조 군복을 벗겨서 내쫓거나 하는 일들을 했어도 그닥 동정심?같은 건 잘 안 느껴지는 것 같음

캡틴이랑 핀켈이랑 섹텐 있던 거랑 군복 화려하게 만들어 입은거 보고 좀 다른 시대에 태어났으면 락스타가 되지않았을까 생각했음ㅋㅋ 특히 그 무대의상같은 군복이랑 핀켈한테 들고있게 한 적들한테 소음으로 방해하는 도구가 스피커 생각나기도 했고
캡틴케이의 전반적인 태도가 옳지 않은 사회나 제도의 흐름에 대해 인식은 하고 있지만 비판하는 관점은 일부이고 그보다는 자기도 그 흐름에 탑승해서 모럴도 느슨하게 둔 채로 따라 흘러가는 것처럼 느껴져서 내가 가지고 있던 락스타에 대한 이미지랑 겹쳐 보였음 (개붕적으로 가지고 있던 이미지니까 실제 락교주님들이 다 그렇다는 건 아님ㅎㅎ)
2020.02.15 (22:31:39)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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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너붕 해석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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