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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위마일스 / 2월의 아몬드나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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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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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8
18:18
ㅇㅇ
ㅠㅠㅠㅠㅠㅠㅠ으아아ㅠㅠㅠㅠ마일스 혼자 십년을 버텨온거 생각하니 마음이 찢어져요 센세ㅠㅠㅠㅠㅠㅠ제발...제발이젠 행복해야해ㅠㅠㅠㅠㅠㅠ
[Code: ca8a]
2020.02.08
20:29
ㅇㅇ
십 년이라니 진짜 그 긴 시간동안 마일스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모나에게 진실을 들은 이후에 로비 충격 받을만 하다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식물도감 읽으면서 꽃 따라그리는 마일스 생각하니까 너무 귀엽고 안쓰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234c]
2020.02.08
21:36
ㅇㅇ
십 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하얀 가루 들이마시고 박장대소했다는 묘사가 왜이렇게 섬뜩하고 사무치게 슬프게 느껴질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ㅜㅜ알렉도 마일스도 아프지 말고 행복했으면 좋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d927]
2020.02.29
17:24
ㅇㅇ
일수야ㅠㅠㅠㅠㅠㅠ 알렉 아픈 신음에 깨서 알렉 땀 젖은 몸 닦아주는데ㅠㅠㅠ 한손에 119부를 핸드폰 쥐고있는거 진짜 맴찢어진다ㅠㅠㅠㅠ 알렉의 심장보다 마음이 죽는걸 바라는 마일스ㅠㅠㅠㅠㅠ 알렉이 떠나면 원점이 되는거라는 일수야ㅜㅠㅠ 그때 죽으려고 했던거잖아ㅠㅠㅠㅠㅠ ㅊ센세 표현이 너무 아름답고 또 절절해서 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ㅠ
[Code: 19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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