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2590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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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23:17
집 풍비박산난다는거 ㄹㅇ이야...
벌집 구성원 한 명 입원해서 온 식구가 돌아가면서 간병하는데 다들 혐생사는 와중에 환자까지 돌봐야되니까 처음엔 안그러다가 점점 예민해지고 분위기 험악해지고 매일같이 고성오감ㅠ
환자앞에서는 내색안해도 다들 지쳐가는게 보이니까 환자도 자꾸 미안해하고....
간병인구하려다가 이미 수술비, 입원비 나가는 돈이 감당이 안돼서 걍 식구끼리 해결보자 한건데 이럴바엔 걍 간병인 구하는게 나았을듯...연휴가 연휴같지도 않고 ㄹㅇ힘들고 우울하다...ㅠㅠ
2020.01.25 23:1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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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ㄹㅇ....ㅌㄷㅌㄷ ㅠㅠㅜㅜㅠㅠ
[Code: 21ec]
2020.01.25 23:1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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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힘내
[Code: 9130]
2020.01.25 23:1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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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
[Code: e8ef]
2020.01.25 23:1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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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진짜 힘들지 이거...ㅌㄷㅌㄷ
[Code: bfba]
2020.01.25 23:1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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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개인정 그 식구가 현생 못 살만큼 아파서 다른 사람들이 환자를 위해 희생하기 시작하면 점점 다들 지쳐서 예민해지고 툭 하면 터질 것 같은 느낌 드는듯...
[Code: 734a]
2020.01.25 23:18
ㅇㅇ
고생이네 ㅠㅠ ㅌㄷㅌㄷ 하루빨리 나으시길 바래!
[Code: 30a6]
2020.01.25 23:1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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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인 구하는게 나아 확실히 다름
[Code: 25bc]
2020.01.25 23:2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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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ㅆ허미 말할데도 없고 그냥 넋두리한건데 스윗붕들 코맙ㅠㅠㅠㅠㅠㅠ새해복 많이받고 아프지말고 늘 혐생도 덕질에도 즐거운 일만 있어라!!!!
[Code: 9871]
2020.01.25 23:2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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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 구성원 입원했을 때 전담으로 붙어 있었는데 내 건강 버리는 줄.. 환자야 밥 나온다 쳐도 보호자는 안나오니까 매일 사먹는데 구내 식당은 비싸니까 편의점에서 때우고 그나마도 오래 자리 비우면 안되니까 삼김 이런 걸로 배채울 때도 많고 수술 때문에 금식 잡히면 나만 먹기는 뭐하니까 거를 때도 있고.. 간병하다 병자 된다는 얘기 있더라 몸 잘 챙기고 잘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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