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247106401
view 146
2019.12.04 09:40
교주가 콘서트를 하는데 얘가 1박 투일로 같이 관광버스 대절하고 이러쿵저러쿵해서 콘섵오는 팬들이랑 논다고 땅땅해서
웬떡이냐 하고 갔음
그 여정에 임하는 나의 다짐 : 교주는 교주니까 추접스럽게 사랑에 빠지지 말자

교주가 팀을 정해주는데 이자슥이 나한테 플러팅을 날리는겨
처음에는 시발 이건 구라다. 이러다가 폐가망신이다
근데 일개 소시민 팬이 뭔 힘이 있냐 그 플러팅 받아줘야지
이게바로 두근두근 비밀연애인가 하면서 공중 화장실에서 몰라 채팅으로 연애질함
교주가 어디에도 말하지 말라 그래서 ㅇㅋㅇㅋ 하고 발빠르게 여혈육한테만 연락해서 말함
여혈육한테 보여주려는 순간에 채팅창이 뿅 사라진겨 ㄹㅇ 흔적도 없이 그리고 화장실 문이 존나 잠겨서 안열림
경찰이 화장실문 따줘서 똥통 밖으로 나오는데
이게 웬걸 핸드폰 부여잡고 나오는 사람 오조오억명
나말고 다른 모든 사람한테 그짓한거임

그리고 교주가 스크린에 등판해서 이런거 낚여서 사기당하 지 말으라고 이벤트 한거래 시발놈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