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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05:55
탈덕한 교주 보고 왔다ㅋㅋㅋㅋㅋ
병크낸 교주 아님 자연스럽게 마음이 잔잔해진 거임

진짜 존나 덕질할 때 펄럭에 오더니 같은 건물에서 엇갈린 적 있는데 그때 진짜 땅을 치고 울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nn년 지난 지금 ㅅㅌㅁㅇ펄럭 밖에 내가 있는 곳에 온 거임 뭐가 있는 곳도 아닌데ㅋㅋㅋㅋㅋ 찾으려고 찾은 것도 아니고 누가 행사 추천한 거 눌렀는데 이쪽으로 그분이 온다고 떠서 존나 놀랐음

딴 데 갔으면 북적북적했을 텐데 여기 와서 난 선착순으로 자리잡아서 바로 앞에서 보고 실물 존나 예쁘더라 말도 재미있게 잘하고... 마무리까지 빡세게 꾸민 행사가 아니라서 끝나고 교주 덩그러니 있고 사람들 몇 명 앞으로 몰려가서 사인 받음

nn년 전의 나였다면 존나 믿을 수 없어 우왁 우왁 했을 텐데 사진도 안 찍고 걍 나옴 너무 피곤해 보여서 괴롭히지 않고 싶었음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존나 멋있는 사람이다 좋아하는 데 쓴 시간과 에너지가 하나도 안 아깝다<이러니까 말이 좀 웃기고 내가 뭔데 스럽긴 한데 딱 저 생각 들고ㅋㅋㅋㅋㅋ 진짜 뭔가 기분이 매우 이상하다 왠지 모르게 지친다ㅋㅋㅋ...
2019.11.10 06:0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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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어떤 느낌인지 알아 달곰씁쓸하고 반갑지 않니ㅠㅠㅠ 괜히 그러더라
[Code: dbb5]
2019.11.10 06:07
ㅇㅇ
앗시발 뭔느낌인지 존나 앎 ,,,,, ㄹㅇ 착찹해지더라 좋아하는 감정은 남아있는데 그거시..ㅠㅠ
[Code: 6f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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