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182634452
view 5443
2019.02.14 22:00
https://hygall.com/182440190
디키: 어? 누나
너붕붕: 희희 준비하느라 바쁠거 같아서. 디키 좋아하는 주스 사왔지. 목마를 때 마셔
디키: 고마워요
너붕붕: 아냐아냐 이따 공연 잘하고
디키: 공연 보러 올거죠?
너붕붕: 그게.. 내가 까먹고 있었는데 오늘 할머니 생신이라 가족들 다 같이 식사하러 간대
디키: 아...
너붕붕: 미안해ㅠㅠㅠㅠㅠㅠ
디키: 아니에요
너붕붕: 아니야ㅠㅠㅠㅠㅠ 누나가 우리디키 봐줘야하는데ㅠㅠㅠㅠ 무대에서 디키 멋있게 공연하는것도 못보고 쓸모없는 선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디키: 괜찮..괜찮진 않은데.... 어쩔 수 없는 거잖아. 미안해하지마요
너붕붕: 그래도 이따 가족모임 끝나고 바로 달려올거야. 운 좋으면 한 곡 정도는 들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너붕붕이 쓸데없는 말을 덧붙이는 바람에 그날 공연에서 밴드부는 앵콜곡만 5개를 했음
프레디: 한곡만 더 부르면 나 진짜 목에서 피날 거 같아 달링
디키: 그럼 한곡만 더 해요 그리고나서 피나요
메이: 디키 내 손가락을 갈아버리려는거야?
디키: ... ...
메이: 왜 왜? 왜 레드스페셜을 그렇게 보는건데??? 안돼!
디키: 그냥 한번 봤어요
로저: 그래서 이번 곡은 뭐 한다고
디키: 드래곤어택이요
프레디: 헙. 로저달링을 죽일셈이야?
디키: 허니가 요즘 드래곤어택이 제일 좋대요
로저: 미친.. xxxx xxx....xxxxxx..(기어가서 드럼 앞에 앉음)
너붕붕은 다행히 공연 끝나기 전에 왔음. 계속 앵콜 이어지니까 좋기는 한데 우리애기디키 힘들텐데 이새끼들이 왜 자꾸 앵콜 외치고 지랄이야 저봐 착해서 사람들 실망할까봐 더 하자고 형들 설득하고 있어ㅠㅠㅠㅠㅠㅠ 라고 생각했음
디키너붕붕
https://hygall.com/182634452
[Code: 94d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