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는 피터가 뉴트 낳았을때부터 흐어엉ㅠㅠ 이 이쁜애를 어덖계 결혼시켜ㅠㅠㅠ라는 생각을 하고 살았고 피터는 그 옆에서 해리 벌써부터 무슨걱정을 하는거야 아직 한참 남았어 한참! 하는데 세월이라는게 참 빠르게 지나가는거고... 뉴트는 어엿한 성년이 되고.... 저녁식사 시간때 결혼하고싶은 사람이 있다고 폭탄발언을 하겠지. 해리는 드디어 이런 날이 오고야말았구나 하면서 눈이 커져 아무말도 못하고 뉴트 바라보기만 하는데 피터는 현실파악이 안될거같다. 결혼? 우리 뉴티가? 엄마아빠밖에 모르는 우리 애기가? 응 결혼? 하겠지. 피터는 농담도 잘한다면서 네가 무슨 벌써 결혼이니 하는데 뉴트가 눈치 슬쩍 보면서도 엄마는 나보다 2살 어릴때 나 가졌잖아... 하면 좋겠다. 피터가 그제서야 뉴트 빤히 보겠지. 해리도 뉴트한테 하고싶은 말 존나 많은데 피터 눈치보느라 얌전히 있음. 뉴티 우리 아가, 그렇게 성급하게 결혼하면 안돼... 그리고 엄마는 아직 뉴트랑 있고싶어... 하고 사슴눈 울망기술을 선보이지만 그건 해리한테 더 잘먹히는거겠지... 피터는 억덖계 뉴트가 결혼을해!! 하고 방에 틀어박혀 해리가 달래고 있고 뉴트는 찜찜하지만 그래도 약속날짜 잡고 남친 부르는데(피터가 남친이 금발 아니라는 말에 더 못마땅해함)막상 온 탑이 영앤리치톨앤핸섬이라 피터화가 사그라들면 좋겠다. 탑이 다행이다 뉴티^^* 하고있는데 뉴트가 하나도 안다행이라고 저쪽 봐라고 가리키니 사위사랑은 장모 실천하고 있는 피터때문에 해장님 안색이 어두워지고있겠지... 이러나 저러나 처가살이가 힘든 탑일거같다. 그치만 뉴트가 열심히 위로해 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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