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즈는 분명 주니어랑 싸울것이다

고슬사자가 주니어에게 주니어!!! 하면서 퇴근하고 뽑뽀하면서 이렇게 잘생긴 사람 이름이 모야아? 우리 주니어지!! 주니어 누구 아들이라 이렇게 잘생겼어? 오구오구 하면서 볼따구 암냠냠 하면서 안고 안놔주니까 부엌에서 저녁 하고 잇던 놀즈가 나와서 멍하니 볼것이다... 이 상황이 믿겨지지가 않아서... 놀즈가 허니..? 날 잊은거야? 하면 고슬사자 흘긋 쳐다보고 뭐래? 하는 눈빛으로.... 다시 주니어에게 오늘 유치원은 어땠어? 재밌었어? 대디 보고싶진 않았어? 대디는우리 주니어 보고싶었어~~~ 하면 주니어가 포옥 안긴채로 고슬이한테 뽀뽀하면서 때디 보고시퍼써~~ 하겠지 고슬사자 녹는소리 여기까지 들린다.

고슬사자가 아렵유 아럽유 타령 하는 와중에 놀즈랑 주니어랑 눈마주치는데 주니어가 메롱 하겠지 아까 티비 보는걸로 이미 리모콘 쟁탈전해서 싸운상태였는데(놀즈가 이김) 놀즈 질투가 폭발할듯 저녁이 담긴 냄비 내려놓고 전투적으로 주방장갑 휫휙 벗어서 바닥에 던지고 성큼성큼 가서 고슬사자 턱 붙잡고 키스했으면 좋겠다. 고슬사자는 애 안은 채로 이새끼왜이래? 하는 마음이겠지만 애를 안고 밀어낼수도 없고 사실 오늘 힘들어서 보고싶기도 했고....키스 조용히 받고 있으면 주니어 필사적으로 떼어내려고 하겠지 아앙대!!!!! 쩌리가!!! 파파 미워!!!! 그러나 고사리같은 손은... 이미 상처받은 놀즈에게... 영향력이 1도 없조... 고슬사자 키스 마치고 볼에 쬬쬭쬬조죠쬭 까지 마치고 나서 떨어질듯. 고슬사자 뺨이 붉어지는거 보고 주니어 짜증날듯

물론 마무리는 놀즈가 주니어 보고 피식 웃는걸로 마쳐야 한다. 그리고 다시 고슬사자 목에 키스한번하고 허니, 밥먹자. 하고 으른의 목소리로 말하겠지

애샛기같은 놀즈와 진짜 애샛기의 피터지는 결투 존나 커엽겠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