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10426781
view 1406
2017.01.12 02:42
알고딩이 슈줌마 좋아하는데 슈줌마는 식당일하는 것만으로는 생활고를 벗을 수가 없어서 암암리에 몸도 팔았으면 좋겠다 그나마 안 굶으려면 방법이 그것밖에 없는 거.....
그런줄도 모르고 슈줌마한테 줄 꽃이랑 과일 사서 도키도키한 채로 들어온 알고딩이 몸 파는 장면 바로 보면 좋겠다. 알고딩 놀라서 있다가 저도 모르게 이 악 물고 박고 있는 동네 아재 존나 패면서 쫓아내는데 놀라서 가만 있던 슈줌마가 옷깃 추스리면서 눈 내리깔고 있다가 알도야, 아줌마는 그거라도 해야 여기에 살 수가 있어, 쓰게 웃으면서 씩씩대는 알고딩 등 어루만져주고 부엌 찬장에서 컵에다 맹숭한 보리차 따라서 주고 하겠지.
알고딩 솔직히 평소엔 그런 거 더러운 거라고 생각했는데 슈줌마가 그러니까 머리가 복잡하겠지. 더듬더듬 그러면 돈 있으면 안 해도 돼요? 묻는데 슈줌마는 수치심에 그냥 웃고만 있다가 아줌마가 욕심이 너무 많아서, 하고 말 거야.
나중에 알고딩 동네 떠나서 대학 졸업하고, 슈줌마한테 청혼하러 왔는데 슈줌마 이미 쫓겨나듯 이사했다는 말 듣고서야 슈줌마가 했던 말 의미 알 것 같다. 슈줌마도 알고딩한테 끌리는데 알도를 잡는 건 알도한테 나쁜 짓인 것 같고 그나마 부릴 수 있는 욕심이란 게 한 동네 살면서 얼굴이라도 자주 보고 찾아오는 알고딩 맞이해주고 그런 거라......
그런줄도 모르고 슈줌마한테 줄 꽃이랑 과일 사서 도키도키한 채로 들어온 알고딩이 몸 파는 장면 바로 보면 좋겠다. 알고딩 놀라서 있다가 저도 모르게 이 악 물고 박고 있는 동네 아재 존나 패면서 쫓아내는데 놀라서 가만 있던 슈줌마가 옷깃 추스리면서 눈 내리깔고 있다가 알도야, 아줌마는 그거라도 해야 여기에 살 수가 있어, 쓰게 웃으면서 씩씩대는 알고딩 등 어루만져주고 부엌 찬장에서 컵에다 맹숭한 보리차 따라서 주고 하겠지.
알고딩 솔직히 평소엔 그런 거 더러운 거라고 생각했는데 슈줌마가 그러니까 머리가 복잡하겠지. 더듬더듬 그러면 돈 있으면 안 해도 돼요? 묻는데 슈줌마는 수치심에 그냥 웃고만 있다가 아줌마가 욕심이 너무 많아서, 하고 말 거야.
나중에 알고딩 동네 떠나서 대학 졸업하고, 슈줌마한테 청혼하러 왔는데 슈줌마 이미 쫓겨나듯 이사했다는 말 듣고서야 슈줌마가 했던 말 의미 알 것 같다. 슈줌마도 알고딩한테 끌리는데 알도를 잡는 건 알도한테 나쁜 짓인 것 같고 그나마 부릴 수 있는 욕심이란 게 한 동네 살면서 얼굴이라도 자주 보고 찾아오는 알고딩 맞이해주고 그런 거라......
https://hygall.com/10426781
[Code: 35b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