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봤다....
사실 sf 좀 병적으로 싫어하고
특히나 포스터 보면서 와.. 진짜 보기 싫게 만들었네.. 생각해서 (포스터 매우 아쉽.. 외국도 같나?)

휘쇼 나온 편집본으로 보려다가

그래도 휘쇼가 선택한 영화니 꾹 참고 봤거든?

처음 10분은.. 내가 끝까지 버틸 수 있을까 였는데

꿀잼...... 진짜 너무 재밌더라
휘쇼 안나오는 부분도 푹 빠지게 보고


특히
그 노을진데서 프로비셔가 식스미스 못보게 숨는 장면에서 오열했다..
그전까지 담담하게 보다가
휘쇼가 식스미스... 할때부터
직감적으로 눈물 빵............

휘쇼 매력중 목소리를 제일 사랑하지만
진짜... 한마디로 내가 울 줄이야....

무튼.. 훈훈한 영화였다... 별똥별 문신 어디 하나 할까봐
나 휘바 매우 감동먹었어.. 전생 환생 이제부터 다 믿는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멋짐

포스터에 단단히 속아넘어서 쓰릴정도야...
포스터 누가 만들었냐 광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