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오버스로


뉴트가 크레덴스 줍줍해서 해감시켜주는데 크레덴스 인생에 이렇게 따뜻한 사람은 처음이니까 당연히 뉴트를 사랑하게 되겠지 크레덴스의 첫사랑이라고 할 수 있음 ㅇㅇ 크레덴스는 뉴트 좋아하는데 부끄러워서 말은 못하지만 그래도 따뜻한 눈빛이나 다정한 행동 같은데서 크레덴스가 뉴트를 좋아하는 게 묻어날거야 뉴트도 그런 크레덴스가 좋은데 그냥 인간대 인간으로? 아니 가방속 신비한 동물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처럼 크레덴스를 예뻐하는 거지 그리고 크레덴스가 자기한테 품은 애정도 동물들이 저를 따르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함. 제대로 된 인간관계 맺어본 적이 없어서 모든 것을 동물에 대입해버리는 뉴트 ㅠㅠㅠㅠ 


크레덴스는 순진해서 뉴트만 보면 얼굴 빨개지고 좋아하는 티 다 내고 다니는데 뉴트는 그런 것도 못 알아채고 근데 크레덴스는 또 자기가 잘 숨기고 있어서 뉴트가 모르는 줄 알고 ㅋㅋㅋㅋㅋㅋㅋ 둘이 나름대로(?) 잘 지내는데 크레덴스도 마냥 어린애가 아니다보니 뉴트를 보면 욕정이 들거야 그래서 몰래 뉴트 생각하면서 자1위도 하고 그러다가 진짜 우연히 뉴트가 세탁하려고 내놓은 하얀 셔츠 빨려다가 자기도 모르게 냄새 맞으면서 딸치는 거.. 근데 순진해빠져가지고 그 와중에도 뉴트씨를 두고 이런 생각을 하다니 ㅠㅠ 난 나쁜 아이야 벌 받을거야 ㅠㅠ 하고 죄책감 느끼는 크레덴스겠지 크레덴스 입장에서 뉴트가 자기의 구원자니까 감히 그런 시선으로 보는 게 미안한거지 게다가 뉴트도 나이답지 않게 순수하고 성적으로 담백해보여서 뉴트를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 게 민망함 


근데 뉴트가 순진하고 늦된 건 맞는데 의외로 헤픈 거 보고 싶다 헤프다기 보다 정조관념 자체가 없는 거. 그러니까 제대로 인간관계를 맺어본 적 없고 사랑해서 한 관계가 아니니까 당연히 정조 관념 따위 없고 걍 히트사이클 오면 성욕을 해갈하는 식으로 붙어먹고 여기에 대해서 죄책감 따위 없음. 뉴트는 자연스럽게 해소해야 된다는 주의라서. 근데 크레덴스 오고 나서 크레덴스가 알파인 거 아니까 혹시나 자기가 영향 줄까봐 꼬박꼬박 약 챙겨먹었었는데 우연히 크레덴스가 자기 셔츠 갖고 딸치는 거 보게 되는 거야. 근데 뉴트는 크레덴스가 자기를 특별히 좋아해서 그럴 거라고는 생각 안하고 그냥 알파니까 오메가 향에 흥분해서 그런 줄 아는 거야. 크레덴스가 알파이긴 하지만 어리다고 생각해서 영향 안 주려고 했는데 이제 보니 오히려 해소해줘야겠다 싶어서 뉴트가 현장 급습하면 좋겠다


크레덴스는 당연히 기절할 듯 놀라는데 뉴트가 크레덴스 달래면서 괜찮다고, 알파니까 당연한 건데 내가 너를 너무 어리게 봐서 그 동안 신경 못써줘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둘이 처음 만난 날처럼 크레덴스한테 내가 도와줘도 되겠니? 하고 물음. 크레덴스는 이게 지금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는데 부끄러워 죽을 거 같아서 뉴트씨 미안해요 좋아해서 그랬어요 하고 훌쩍거림. 뉴트는 자기 오메가향 슬슬 풀면서 나도 너 좋아해, 괜찮아 하고 달래는데 뉴트가 생각하는 그런 의미 아니죠 ㅇㅇ 근데 크레덴스는 눈이 번쩍해서 정말요? 하고 뉴트는 익숙하게 크레덴스꺼 손으로 달래다가 올라탐. 크레덴스는 뉴트도 자길 좋아한다는 게 꿈만 같아서 뉴트, 뉴트 이름 부르면서 목덜미에 부비고 향 들이마시고 둘이 키스하는데 그러면서도 뉴트는 크레덴스 껄 받아먹을 준비를 하고 있겠지


뉴트도 알파 받아본지 오래인데다가 크레덴스가 대물이라서 위에서 넣기에 살짝 버거울 거 같다 그래도 크레덴스는 어리니까 내가 해줘야지 하는 맘으로 뉴트가 슬쩍 내려앉는데 아다인 크레덴스는 머리에서 폭죽 터지고 난리남. 뉴트가 얼굴 빨개져서 엉덩이 움찔거리며 자기 위에서 있는 것만으로 갈 거 같은데 뉴트 안에 진짜 들어가니까 좋아죽겠지.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강아지처럼 좋다고 달려들어서 뉴트 깔고 여기저기 할짝 거리다가 하반신도 개처럼 털어주면 뉴트가 참 좋아하겠다. 둘이서 신나게 붙어먹고. 


뉴트는 별 생각없이 했는데 그 뒤로 크레덴스는 뉴트하고 연인이 되었다는 생각에 다르게 행동해서 그제야 뭔가 잘못된거 알고 둘이서 어? 어? 하다가 깨닫겠지. 크레덴스 커다란 눈에 눈물 차오르고 울망울망 해서 뉴트 보면서 뉴트도 절 좋아한다고 했잖아요!!!! 하고 소리칠거임. 뉴트씨가 좋아한다고 안 했으면 안 했을텐데 엉엉어엉 첫경험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에 하는 건데 엉엉엉 울어서 안 그래도 크레덴스 애기라고 생각하고 있던 뉴트 죄책감 제대로 자극해라. 뉴트는 그러고보니 여태 붙어먹었던 상대들하고 다르게 크레덴스는 진짜 아다였으니까 자기가 애기 꼬셔서 따먹은 파렴치한이 된 거같고... 그러고보니 크레덴스를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고.. 솔직히 처음이지만 크레덴스가 끝내주게 털어줘서 뉴트는 그 이후로 애기를 다시보게 되었고... 


크레덴스와의 떡이 안 그래도 자꾸 생각났는데 이렇게 된 이상 얘랑만 떡치면 되겠지 싶어서 뉴트가 쩔쩔매면서 내가 책임지겠다고 나서면 울망거리던 크레덴스가 냉큼 정말요? 하고 눈물 글썽이겠지. 뉴트씨가 저 사랑하지 않는데 억지로 그러면 엉엉엉 저말고 다른 사람하고도 하면 엉엉엉 그래서 뉴트가 크레덴스한테 사랑한다면서 앞으로 네 앞에서만 다리 벌릴 거라고 처음으로 정조를 맹세하면 크레덴스가 그제야 고개 끄덕끄덕 하고 뉴트하고 새끼 손가락 약속 걸겠지 


어린 알파 크레덴스 울릴까봐 뉴트가 전전긍긍 눈치보면서 지냈으면 좋겠다. 크레덴스도 크면서 점점 눈치 빨라져서 뉴트가 제 눈물+얼굴에 약한거 알고 이용해먹음 뉴트가 좀만 제 말 안 들을라치면 크레덴스가 난 뉴트한테 내 처음을 바쳤는데 ㅠㅠㅠㅠㅠ 흑흑 하면 뉴트가 금방 자기가 잘못했다고 넙죽 엎드려 비는 거 좋아 물론 그래서 크레덴스 뜻대로 하는건 갖가지 으른들의 플레이겠지 



에즈라에디

2017.03.01 01:37
ㅇㅇ
모바일
크으 오진 크레덴스 근데 센세 갖가지 으른의 플레이가 뭔지 자세하게 압해해주셔야 할것 같은데요(⁎⚈᷀᷁▿⚈᷀᷁⁎)
[Code: 8760]
2017.03.01 02:16
ㅇㅇ
모바일
크레덴스 속에 에즈라 백 명 키우냨ㅋㅋㅋㅋㅋㅋ 오져따리 오져따ㅋㅋㅋㅋㅋㅋ 센세 그런데 으른들 플레이가 모야 분부니 다섯쨜이라 모루겐는데 알려주라주!!!
[Code: b940]
2017.03.01 02:43
ㅇㅇ
모바일
퍄 센세의 로지컬함이 비처럼 내려 강이 되고 바다가 되어 흘러넘친다 쉬펄 존좋
[Code: 44e5]
2017.03.01 19:52
ㅇㅇ
모바일
ㅋㅋㅋ쉬펄ㅋㅋ크레뉴트 둘 다 성격 개 치인다ㅋㅋㅋ막줄 압해가 필요해ㅠ
[Code: 5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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