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19136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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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7 15:25
시기가 잘 맞았다고 생각함
한창 영화판 좋았을 때라면
지금 라라땅보다 퀄 좋은 라라땅이 나왔다해도 지금처럼 사랑받지 못했을 거 같음
영화계가 푸랜차이즈 중심으로 변해가는 거라던가
시장이 예전만치 못하다는 느낌이라던가 하는 상황 속에서
라라땅은 그 옛날 빛나던 과거를 현재로 가져온 듯한 느낌이라서
영화 자체가 완벽하다고는 볼 수 없지만
좋은 영화임에는 분명하고
춤과 노래가 완벽하진 않지만 배우들이 가진 사랑스러움? 은 충분히 빛났고
엄격히 봤을 때 주연상 감들은 아니고 영화도 시상식 휩쓸만큼의 퀄리티는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줄 수 밖에 없는 그런 게 들어있었던 것 같음
이런 저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사랑스러우니까? ㅇㅇ
그리고 지금 사람들에게 필요했던 게 그런 부분이었던 거 같음
물론 이런게 영화인들에게 과거 (백인 세상에서) 잘나갔던 그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는 점에서 백인들의 넘치는 사랑을 받게 되었고
아카데미든 어디든 세계 유수 시상식에서 수상을 결정하는 사람들 또한 백인들 판이라 더 유리했을 거라는 점도 있긴 하겠음...
또 뮤지컬 영화가 잘 된게 잘 없다가 특별해보이지 않는데 특별한 느낌을 주면서 잘 됐다는 점도 쁠러스일 듯
오년 전만 했어도 그런 사랑스러움을 무기로는 못 탔을 거 같은데 시기를 잘 맞춰 나온 거 같다는 개붕적인 생각임
한창 영화판 좋았을 때라면
지금 라라땅보다 퀄 좋은 라라땅이 나왔다해도 지금처럼 사랑받지 못했을 거 같음
영화계가 푸랜차이즈 중심으로 변해가는 거라던가
시장이 예전만치 못하다는 느낌이라던가 하는 상황 속에서
라라땅은 그 옛날 빛나던 과거를 현재로 가져온 듯한 느낌이라서
영화 자체가 완벽하다고는 볼 수 없지만
좋은 영화임에는 분명하고
춤과 노래가 완벽하진 않지만 배우들이 가진 사랑스러움? 은 충분히 빛났고
엄격히 봤을 때 주연상 감들은 아니고 영화도 시상식 휩쓸만큼의 퀄리티는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줄 수 밖에 없는 그런 게 들어있었던 것 같음
이런 저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사랑스러우니까? ㅇㅇ
그리고 지금 사람들에게 필요했던 게 그런 부분이었던 거 같음
물론 이런게 영화인들에게 과거 (백인 세상에서) 잘나갔던 그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는 점에서 백인들의 넘치는 사랑을 받게 되었고
아카데미든 어디든 세계 유수 시상식에서 수상을 결정하는 사람들 또한 백인들 판이라 더 유리했을 거라는 점도 있긴 하겠음...
또 뮤지컬 영화가 잘 된게 잘 없다가 특별해보이지 않는데 특별한 느낌을 주면서 잘 됐다는 점도 쁠러스일 듯
오년 전만 했어도 그런 사랑스러움을 무기로는 못 탔을 거 같은데 시기를 잘 맞춰 나온 거 같다는 개붕적인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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