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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3 07:50
걔네가 우리 조상은 아니지만 암튼 존꼴 막 조조랑 관우랑 다 죽은 시점에서 둘이 저승에서 만나서 대화나누는데 얼굴은 잘 기억안남 견자단이랑 강문 얼굴일듯 아마도... 어제 티비에서 해주는거 영화 봐서 그런가 꿈에 나옴ㅋㅋㅋㅋㅋ 꿈에서 관우가 복숭아나무 아래에 앉아서 바둑두고잇었음 바둑 맞나 암튼 술마시면서 혼자 노는데 조조가 찾아옴 찾아와서 유 형님은 어디가시고 혼자 계시오? 이랬는데 관우가 나도 늘 함께있을수는 없고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겟느냐 이럼 조조가 그럼 내가 니 혼자만의 시간 방해하는거 아님? 이러니까 관우가 괜찮가고 앉아서 바둑상대나 해달라고함 그전까진 관우가 흑도두고 백도두고 암튼 혼자하고잇었음 조조가 앉으니까 관우가 술따라줌 조조가 관 공 같은 천하 영웅에게 바둑상대도 없단말이오? 이러면서 술마심 관우가 껄껄 웃으면서 니가와서 해주면됨ㅋ이럼ㅋㅋㅋㅋㅋㅋㅋ 둘이 막 뭔 얘기를 핬던 것 같은데 기억안남 그러다가 복숭아나무에서 꽃이 떨어졌는데 아 벚꽃인가 음 삼국지니까 복숭아나무겟지 예아 도원결의 음튼 꽃 떨어지는거 보고 조조가 술퍼하면서 막 과거에는~~였는데 지금은 ~~해서 꽃도 떨어지고 뭐 그런 말 했음 그렇게 둘이 바둑두다가 승부 못내고 해 떨어져서 조조 돌어감 조조는 화해하고 싶엇던 것 같음 근디 관우가 여전히 철벽이라 안먹혀서 돌아간거ㅠㅠ 그전부터 조조가 관우를 여러번 꽤 많이 찾아갔던 것 같음 화해하려고 근데 안먹히는줄 알았는데 다음날인지 언제인지 암튼 관우가 바둑판 들고 찾아와서 흥칫핏 우리 저번에 승부 다 못냈자나...흥 이럼 츤츤대는 관우ㅋㅋㅋㅋㅋㅋㅋㅋ 조조가 자기 찾아온 관우 보고 웃으면서 급 중국어로 하오!! 이러고 그랬음ㅋㅋㅋㅋ 그 뒤로는 다른꿈이 나와서 기억이 안난다 암튼 조조가 존나밝게 웃으면서 하오! 이러는거 계속 상각남ㅋㅋㅋ 조조관우 쩐다 이런거 꿈에나온거 첨이야 존꼴ㅌㅌㅌㅌㅌㅌㅌㅌ
2017.01.23 07:5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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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 부분에 자동 재생잼 ㅋㅋㅋㅋㅋㅋ
[Code: e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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