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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하고 존은 둘 다 서로 좋아했지만 고백못하고 모량태 때문에 셜록이 2년 동안 잠적해버림. 결국 존은 그 사이에 셜록을 잊으려고 메리랑 연애하고 결혼까지 생각했어. 이 때 셜록이 돌아오고 그럭저럭 잘지내다가 302 총각파티 때 둘 다 과음하는 바람에 ㅅㅅ텐션이 터져서 밤을 보냈어 둘 다 희미하게 기억은 남아있지만 당장 결혼까지 잡혀있고 서로의 마음을 몰라서 해프닝으로 치고 넘어갔어.

셜록이 베스트맨 스피치도 하고 범인도 잡고 메리 임신 추론해주고 왈츠도 연주해주고 존은 일주일 뒤에 신혼여행 떠나고.. 여기선 드라마랑 다르게 셜록은 이 주 동안 플랫에서 일에 매달리다가 견딜 수 없어서 마약굴로 들어갔다고 하자. 마약 주사하려고 바늘을 팔에 가져다 대는 순간 저절로 추리해버린거야. 자기 몸상태가 이상하고 임신 상태라는 걸.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안믿겨서 플랫으로 돌아와서 임신테스트기 열 개 사다가 검사해보니 다 두 줄 뜬 거지.

존하고 얘기해볼까 하다가 신혼여행간 상태고 메리가 임신한 상태에서 가정까지 만든 걸 깨뜨리기 싫어서 조용히 혼자 낳고 다른 곳에서 몰래 키우기로 결심함. 결국 1년 동안 여행한다고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 국가로 떠났어. 이미 죽은 걸 속인 적이 있어서 존한테도 연락하고. 어차피 셜록은 여러 외국어 가능해서 외국 생활은 문제는 없었어.

마횽이 시골에 외딴 집구해주고 조용히 칩거하고 배는 불러오고 있었지. 그런데 마찬가지로 마횽이 고용해준 주치의가 그러는 거야.
애기가 자칫하면 위험하다고. 왜냐면 셜록시 십대때부터 마약을 해서 몸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태아가 안정되기 힘들다고. 그래도 셜록은 끝까지 버티기로 한거야. 왠지 모를 자기 생명이니까..존이 없어도 아이 생각하면 살 수 있을 것 같았어.

8개월 째까지 버텼지만 결국 조산해버리고 애기는 사산된거야. 아기는 남자 아이였지. 마횽이 그 소식듣고 바로 외국으로 날라왔어. 그만 포기하라고 하면서 타이르는데 셜록이 지어둔 아기이름 부르면서 그냥 울었으면 좋겠다. 어쨌든 3개월동안 몸조리하고 마음도 추스리고 마횽 말 듣기로 했어. 존이 보고싶고 생각나고 런던 생활도 그리워지고 돌아가기로함.

이때는 로지도 태어나고 셜록은 처음 봤을 때 기분이 이상했지만 메리랑 존도 반갑게 맞아주고 애기는 잊을 수 있을 것 같았지. 전처럼 존이랑 사건 수사도 하고 메리랑 친해져서 잘 지내고. 이상하게 셜록은 메리는 싫지 않았거든. 메리가 뛰어난 편이기도 하고 머리도 좋았어 셜록이 돌아오고 나서도 존이랑 예전처럼 사건수사하면서 결혼생활도 유지하게 존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았거든.

애기 생각나서 가끔 로지도 봐주고 잘 지내는데 401처럼 아그라 인원 중에 한 명이 튀어나와서 메리가 대치하다가 사망한 거야. 여기선 둘이 왕왕 싸우지 않고 각자 애도하는 걸로...존이 플랫에 찾아왔을 때 셜록은 신문을 읽고 존이 가만히 말없이 의자에 앉아있었지. 셜록은 화제 돌리고 싶어서 말 꺼내려고 하다가 존이 갑자기 말했어.

'좋아했어.'

셜록이 커피마시려다가 쏘리 왓..?하니까 존이 '널 좋아했었어'라고 고백했어. 과거형이니까 셜록은 망설이고 조심스러웠지. 자기도 말해야하나? 괜히 말했다가 지금은 아니면 어쩌지..? 더군다나 만약 아내를 잊어버리지 못하는 상태에서 자칫하면 친구관계도 어색해질 수 있다는 계산과 두려움이 생겼지. 그래서 관심없는 척하고 슬쩍 떠보겠지.'존, 지금도 그렇다는 얘기야?'

존은 보통 놀라야 정상이지만 셜록이 무관심해 보여서 셜록이니까 ㅇㅇ 하고 납득하고 그냥 본심을 다 말했어. 신경안쓸 것 같아서. 존은 메리를 사랑했지만 셜록을 사랑했던 마음이 다시 살아나고 있었어. 하지만 존도 몇 년 동안 묻혀둔 감정이 있었기에 이참에 속 시원하게 털어놓고 싶었지. 셜록과 잘 될 거라는 기대는 안했어. '지금은 모르겠어. 좋아할지도. 아니... 널 다시 좋아할 수 있을 것 같아.'

셜록은 그 말을 듣고 북유럽갔던 예전 생각이 나는 바람이 눈물 핑 돌았지만 애써 참고 '나도..' 작게 말했어. 존은 어안이 벙벙해서 다시 말해달라고 하니까 참지 못하고 셜록이 뒷부분은 약간 울먹이는 목소리로 '널, 사랑해'하고 말해버렸지. 존은 잠시 멈춰있다가 따뜻하게 웃으면서 셜록이 안아줬음 좋겠다. '왜 우는 거야? 서로 마음 확인한 기쁜 날인데.' 뒤늦게 마횽이 셜록의 북유럽 여행 라이프들려주고 존은 더욱 짠하게 생각하고 둘이서 로지 잘 키우고 살아가겠지 가끔 잘 작동하는 로지 마횽한테 맡기고ㅋㅋ사건수사하러 다니고ㅋㅋ
2017.01.12 (10:51:38) 신고
ㅇㅇ
모바일
와 진짜 숨죽이고 읽음 넘 좋다ㅠㅠㅠㅠㅜ 아이 생기는거 압해로 외전 억나더요..!
[Code: 943c]
2017.01.13 (12:02:12) 신고
ㅇㅇ
센세억나더ㅠㅠㅠㅠㅠㅠㅠ
[Code: 2b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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