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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6 18:40
이제는 나스스로도 청소년이 아니게 된것같아 아직어른이라고 생각하기싫었는데 우리엄마는 아직나를 애라고 하는데
앞서거니 뒤서거니 해도 그깟 남보다 조금 앞서간 며칠을 행복의 추억으로 갖고 살아가기엔
요즘은 다같이 방황하고 또방황하고 나도 방황하고
나에게만은 오지않을줄 알았던 긴인생을 어떻게 살아갈것인지
내가 이땅에 무엇을 하러 온것인지 하는 고민이 우박처럼 나를 때림
아 목적잃은삶
어제까지는 거친풍랑을 만나도 어디로 가고싶은지 갈것인지 알고있었기때문에 고민도 열등감도 받아들일수있었지만
오늘은 비로소 갈등하고 전투하느라 메말라갈라진 마음에 새물과 햇빛이 들어오는 그순간에 쓰라리다
나이가 많이 들면 방향없이 떠있는 것에도 익숙해질까?
2017.02.26 18:4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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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노래야??
[Code: 4210]
2017.02.26 18:51
ㅇㅇ
모바일
내마음이야
[Code: a6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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