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11412549
view 327
2017.01.17 23:52
ㅈㅇㅁㅇ
행복비들 행복하자고 하드에 똥들 꺼내옴......





뮤던트가 차별받는 세상이라 모든 뮤던트는 국가에 등록을 하고 추첨을 통해 12개 구역에서 각 2명씩 매년 한번씩 열리는 헝거게임에 출전을 해야함. 헝거게임은 뮤던트 통제의 목적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부자들의 유희성향이 강하고 원작처럼 모든 국민 의무시청 이런 건 아님. 원작의 74회 헝겜처럼 같은 구역 조공인이 모두 생존하면 공동우승이 기본 룰이라 같은 구역 조공인 간의 로맨스 설정은 기본 공식임ㅇㅇ 심지어 저녁시간 대에는 방송 등급이 19금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조공인들은 노골적으로 포르노를 연출해서 스폰서들의 스폰을 이끌어내는 게 기본임.


알렉스는 가장 가난한 12구역에서도 제일 가난한 집안의 장남이었는데 이제 막 뮤던트로 발현한 동생 스캇이 조공인으로 뽑힘. 스캇은 눈으로 플라즈마를 쏘는 능력을 아직 조절하지 못해서 눈을 가리고 다니는 상태이기 때문에 출전하면 바로 죽을 게 분명함. 그래서 알렉스는 동생 대신 조공인으로 자원을 하는 거지. 이 세계의 헝겜은 자원출전자가 거의 없기 때문에 알렉스는 추첨 순간부터 엄청난 주목을 받는 거야. 

그리고 12구역에서 뽑힌 다른 조공인은 행크. 행크는 거의 천재급인 두뇌를 가졌고 뮤던트이기 때문에 일단 등록은 했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능력이 아니라 비스트로 변신했을 때의 괴력과 스피드를 사람들 앞에서 드러낸 적이 한번도 없어서 주변에서 뮤던트인 걸 거의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행크의 이름이 추첨함에서 나왔을 때 다들 많이 놀랐겠지. 

이렇게 두 사람이 헝겜에 참여하게 되고 12구역의 유일한 우승자 커플 중 한 사람이었던 찰스가 멘토로 이들과 함께 함. 12구역은 워낙 인구수도 적고 강한 능력을 가진 뮤던트가 거의 없어서 역대 우승자가 찰스와 에릭 뿐인데, 이들도 이례적으로 강한 능력과 처음엔 사이가 안 좋았지만 헝겜이 진행되는 동안 서서히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가까워지는 자연스러운 로맨스로 인해 자극적인 커플연기에 지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어서 키스 한 번 하지 않고도 결국 우승까지 했고, 우승자 커플이 대부분 그렇듯 당연하게 결혼까지 해서 여태 부부로 살았었음. 두 사람이 진심으로 사랑한 건 분명하지만 헝겜 중에 많은 사람들을 죽인 것에 대한 PTSD와 근본적인 가치관의 차이로 두 사람은 잠시 좋았다가 대부분은 다투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애증 가득한 결혼생활을 이어가다가 어느 날 술에 취해 귀가하던 에릭이 실종됐고 찰스는 혼자 12구역에 남아 살아가고 있었어.

멘토링에 대해서 찰스는 다른 구역 멘토들과는 달리 서로 진심이 없다면 굳이 커플노선을 갈 필요 없이 그냥 우정으로 포장하는 쪽을 선호하는 편이었어. 생존을 위해서라면 커플연기를 하는 게 유리하지만 그렇게 해서 생존해봤자 남은 인생을 쇼윈도커플로 살아가야하는 고통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으니까. 때문에 알렉스는 자기 성격이 연기에는 1도 재능이 없다는 걸 알아서 행크와 동료애 이상의 감정을 가장할 생각이 없었지만 헝겜을 앞두고 가진 방송인터뷰에서 행크가 사실은 오래 전부터 알렉스를 좋아하고 있었다고 고백하는 바람에 두 사람은 결국 커플연기를 할 수 밖에 없게 됐어. 알렉스는 이 상황이 굉장히 불만스러웠고, 게다가 조공인 훈련을 하면서 안면을 익힌 다른 조공인들을 죽여야하는 상황에도 굉장히 혼란스러워했어. 

두 사람은 이번 조공인들 중에서 뮤던트로서의 능력이 특출나다고 평가받았고 그래서 오랜만에 12구역에서 우승자가 나올지 여부에 대해서도 주목받던 와중에 행크가 마음을 고백하면서 두 사람은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지. 그렇게 게임이 시작되고, 두 사람은 애정관계에 대한 생각과 마음은 다 정리하지 못했지만 어쨌든 다른 조공인들을 죽여야한다는 것에 대한 거부감은 서로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어. 그래서 본인들의 살상능력을 최대한 억제하고 다른 조공인들을 쫓는 것보단 최대한 둘이 숨어다니면서 피하는 쪽을 선택했어. 그래도 살아남아야 하고 그러려면 시청자들의 호응은 계속 얻어야하니까 두 사람은 의식적으로 커플연기를 하기도 했지.

행크는 알렉스를 오랫동안 좋아했던 게 진심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매사에 알렉스를 먼저 배려하곤 했지만 알렉스는 아직 행크에 대해 동료애 이상의 감정은 없었기 때문에 그 모든 상황이 불편했지. 그렇게 며칠을 조용히 숨어다니면서 게임의 진행을 관망했지만 약한 조공인들이 하나둘씩 죽어나가고 강한 능력을 가진 조공인들 여럿이 연합해서 두 사람을 추격하기 시작하면서 둘은 결국 위기에 몰리고 말았어. 위기의 순간을 탈출하기 위해 행크는 게임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 비스트로 변신했고, 알렉스는 플라즈마를 사용했지. 그렇지만 주변의 에너지를 흡수해 공격력으로 발산하는 플라즈마는 다른 일상의 환경과는 조금 다른 인공적인 게임장의 환경 때문에 안정적으로 발산되지 않았고, 어느 정도 자란 뒤엔 자기 능력을 잘 컨트롤해오던 알렉스는 위기에서는 벗어났지만 플라즈마를 멈추지 못하고 결국 행크를 다치게 해. 

심한 부상은 아니었지만 행크의 괴력과 스피드는 생존하는데 결정적인 능력이었고, 부상으로 인해 행크는 스피드를 발휘하기가 힘들어져서 두 사람은 구석진 동굴을 찾아내서 그곳에 숨어서 행크의 부상을 살폈어. 당장은 괜찮지만 내버려둬서 상처가 곪는다면 심각해질 수도 있어서 치료제가 필요한 상황이었고, 두 사람은 치료제를 얻기 위해선 스폰서를 자극해야한다는 것을 잘 알았지. 그래서 결국 두 사람은 음습한 동굴 안에서 처음으로 잣잣을 함. 둘 다 경험도 없고 구체적인 지식도 없지만, 행크는 알렉스를 좋아했고 알렉스도 행크와 생사를 함께 하면서 동료애 이상의 감정이 막 싹트기 시작하는데다, 두 사람은 한창 젊고 혈기가 넘치는 나이였으니 분위기를 잡기 시작하면 금방 불타올랐어. 그래서 뒤를 풀어줘야하는 것도 모르고 알렉스는 흥분한 행크 위에 무작정 내려앉았다가 고통에 몸을 떨어야했어. 행크는 그런 알렉스가 진정하고 긴장을 풀 수 있도록 오랫동안 몸을 쓰다듬으며 달랬고 둘은 어느새 이것이 보여주기 위한 관계였다는 것도 있고 행위에 열중했어.





.......................라고 써놓고 뒤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하드에 죽어가고 있는 조각을 발견했다ㅠㅠㅠ 여전히 뒤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꺼내옴ㅇㅇ

이 다음엔 둘이 스폰서 받아서 약을 구해서 행크 치료하고, 실종됐던 에릭이 실은 찰스와 비밀리에 연락을 주고받으며 뮤던트 해방전선 브라더후드를 비밀리에 이끌고 있었고 헝거게임이 진행되고 있는 게임장에 쳐들어와서 행크와 알렉스를 비롯한 뮤던트를 구출해내고 원작처럼 폐쇄된 줄 알았던 13구역으로 가서 다같이 뮤던트 해방운동을 하다 결국은 성공하고 다같이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ㅇㅇ 뭐 그런 스토리를 생각했지만 나행복비의 ㄱㅈㅅ이 뇌를 따라가지 못했다는 슬픈 전설이...




행크하복 홀트틸 니콜라스 루카스틸
2017.01.18 00:07
ㅇㅇ
모바일
똥이라뇨 금인데요???????? 제가 머리가 나빠줍니다 그래서 스폰서 저 과정 잘 모르겠좆!!!!!!! 저 뒷이야기들도 궁금하좆!!!!!!!!!!! 뒷 이야기들까지 1636361문단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센세 어나더 쓸 수 있어..... 센세의 손은 금손인걸!!!!!!!
[Code: b552]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