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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17:35
어떤 이유로 고향 떠나 타국으로 온 건지는 모르겠지만 노예로 살 때도 주인 둘 죽이고 도망나와 쫓기며 살 때도 하루하루 살아가는 게 서럽고 또 더러웠겠지. 내일은 모르겠고 당장 오늘 하루를 버티기에도 급급하고 숨이 차는 그런 삶.

제 불안을 표출하거나 어디에 기대선다는 건 당연히 꿈도 못 꿀 일이었음. 슬퍼하는 것조차 사치로 느껴져서 사람이 점점 건조해져갔을 거 같다. 눈물이 비집고 나오면 소매로 꾹꾹 찍어누르며 삼켜내던 어린 자신은 잃어버린 지 오래겠지.

그러다가 표현도 잘하고 진심으로 자신을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굿나잇 만나서 점차 해감됐으면ㅠㅠㅠ
대부분의 밤들은 트라우마 있는 굿나잇을 빌리가 품에 안고 도닥이다가 잠이 들었었는데 하루는 굿나잇이 온 몸으로 빌리 끌어안고 도닥여줬으면 좋겠다. 잘 살아왔다고. 그 힘든 삶을 포기하지않고 버텨줘서, 너를 만나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해조라. ㅠㅠ
2017.02.20 17:37
ㅇㅇ
아 대박 굿나잇 존나 스윗해 와... 둘이 평생 행쇼했으면 ㅠㅠㅠ
[Code: 6e35]
2017.02.20 17:4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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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초저녁부터 찌찌 찢어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빌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빌리 구디랑 행복해야해 쓉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b51e]
2017.02.20 17:4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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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초록색인 잇빌학 박사붕센세 본문 다 받아요 광광 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b5da]
2017.02.20 17:4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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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타국땅에서 어떠한 소통도 없이 고립된 채 살아왔을텐데 빌리 생각하면 존나 맴찢...
[Code: 24d8]
2017.02.20 17:48
ㅇㅇ
시발 현실눈물ㅠㅠㅠㅠㅠㅠㅠㅠ막줄 넘 아름답다ㅠㅠㅠㅠㅠㅠㅠ그러니까 빨리 자세하게 풀어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ㅠㅠㅠㅠㅠㅠㅠㅠ안그럼 내 눈물로 홍수일으킬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펄럭국 사라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52cc]
2017.02.20 17:5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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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응 스윗한 불란서 설탕수인 굿나잇ㅠㅠㅠ 찌찌가 몽글몽글.....ㅠㅠㅠㅠ
[Code: 75f2]
2017.02.20 17: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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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는 표현 존나 부랄탁!!!222222굿나잇이 가시밭길만 걸어온 빌리 위하는 그 마음이 애틋하고 따뜻하고 애절하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아름답다..
[Code: ca63]
2017.02.20 18:0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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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ㅆㄹㅇ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후센세 햎질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07f5]
2017.02.20 18:03
ㅇ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존나 그 둘사이에만 잇는 정신적인 유대같은거 너무 좋아 이맛에 잇빌판다진짜
[Code: 803d]
2017.02.20 18:0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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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빌리는 굿나잇이란 존재가 본인의 삶 그 자체였을 것 같다ㅠㅠㅠㅠㅠㅠㅠ센세때문에 붕붕이 오열했어 광과유ㅠㅠㅠ
[Code: aced]
2017.02.20 18:1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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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빌뽕 뻐렁친다 쓉헐 ㅠㅠㅠ
[Code: e991]
2017.02.20 18:1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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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ㅌㅈ 진짜 평생 열심히 팔테다 ㅠㅠㅠ
[Code: 3b0a]
2017.02.20 18:1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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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22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3c46]
2017.02.20 19:5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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헣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눈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fc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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