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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05:15
그 막 뭔가 시발탑이 후회탑 되서 텀한테 돌아오는데 텀이 받은 상처가 너무 커서 눈물만 뚝뚝 흘리면서 내가 당신을 어떻게 믿어. 내가 어떻게 당신을 믿어.

아님

까칠한 성격때문에 주변에 친한사람 하나 없는 텀한테 계속 다정했던 탑이라 텀이 자기도 모르는 새에 탑 좋아하는데 알고보니 탑은 모두에게 친절한거라서 혼자서 멍해져가지고 탑한테 너 왜 그렇게 행동하냐고 하는데 탑은 이해못해서 텀한테 너가 더 이상한거 아니냐고 사람에게 좋게 대하는게 나쁜거냐고 오히려 텀 이상한 사람 취급해서 텀이 상처받는거. 알고보니 텀은 진짜 사람에 대해 좋은맘 있는 사람이엇는데 몇번 이용당하고 마음의 문 닫은거. 시간지나고 텀 좋아하게 된 탑이 텀한테 용서를 빌지만 텀이 텅빈 눈으로 알겠다고 하는거.

아님

황제탑이 소국의 왕자인 텀한테 반해서 온갖 패물과 감언이설같은걸로 꼬셔서 황후자리 앉혔ㄴ는데 황후자리를 탐냈던 귀족들이나 후궁들이 모함 존나해서 탑이 황후말 듣지도 않음. 소인은 그저 황제폐하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이곳에 왔습니다. 역모라니요. 그럴 사람이 아니라는 것 폐하가 제일 잘 아시잖습니까. 폐하 제발요. 제발... 하지만 귀닫은 황제는 온갖 아첨과 감언이설에 넘어가서 텀나라 쳐들어가서 일가족 끔살하고 텀한테 자네의 가족들이오 머리가 없으나 다 알아볼수는 있겠지. 맞춰보시오. 하면서 머리잘린 밑 몸뚱이만 보여주고 진짜 인간으로서는 못할 짓을 다함. 나중에 되어서 황좌를 노리는 귀족들이 생기고 다행이도 황제자리는 지켰지만 황후가 아무 죄도 없다는걸 깨달은 탑이 후회하면서 황후에게 찾아가도 텅빈눈으로 황제께 인사 드리옵니다. 하면서 바닥에 엎드려서 일어날 생각 안하는 텀을 보고 마음이 무너지는 탑. 해감하려고 해봐도 자신이 준 상처가 너무나도 끔찍하고 큼. 텀은 그냥 가족들의 시체를 본 이후로 모든걸 놓아버리겠지.

아 그래 이런거 보고 심장 가슴 어딘가가 찌릿하고 쿵 한 느낌... 이런느낌 존좋...
2017.01.24 05:1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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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 다취직이다
[Code: dd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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