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전쟁영화 안 좋아함 피터지고 내장 보이는거 잘 못봄 내 아내 드류 하나만 보고 간건데 나름 평잼으로봤다 근데 좀 지루한 사람들도 있을거같음...

드류데스몬드의 신념에 대해선 알겠음 하지만 개인적으로 난 답답해 뒤질듯. 같은 부대 애들이 뚜까패는것도 존나 이해되씀 이게 실화고 결과적으로 75명을 구해서 다행이지... 대단하고 감동적인이야기지만 난 종교인이 아니어서 그런가 계속 곱씹어 봐도 데스몬드의 신념을 이해 못하겠어

근데 캐릭터성과는 별개로 드류가 넘 예뻐서 미친ㅋㅋㅋㅋㅋㅋㅋㄱㅋ 보는데 딱 창녀에서 성녀로가 떠오르더라ㅋㅋㅋㄱㅋ첨에 신념 이해 못 받아서 다굴 당할때는 갱,뱅각 6ㅂ기각이였는데 나중에 부상자들 구하고 다시 고지에 올라가기전 기도할때ㅋㄱㅋㅋㅋㄱㅋ 성녀 그자체였다 부대원들한데 드류 발등에 입맞추라해도 기꺼이 그랬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핵소 본 붕들이 왜이렇게 스미티도스 스미티도스 하는지 깨달음ㅇㅇ 섹텐 쩔었다 그리고 스미티 이샛기 데스몬드한테 제발 제발 돌려줘 스미티는 왜 시키는데ㅋㅋㅋㅋㅋㅋㄱ 쳐다보면서 혀로 왜 입술 축이는뎈ㅋㅋㅋㅋㅋㅋ 둘이 경계 설때 도로시에 대해 이야기할때도 내눈엔 왜 스미티가 질투하는것처럼 보이냐.... 도로시를....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난 보면서 데스몬드보다 오히려 스미티한테 이입해서 그런지 죽을때 슬펐다...캐릭이 딱 봐도 살아남진 않을 캐릭이긴 했지만...

그리고 은근히 정감갔던데 할리우드ㅋㅋㅋㅋ 초반에 남성성 강조하더니 엄청 겁이 많았던 캐였고 그런 캐가 한번 부상입고 나서 이악물고 총들고 싸우는거보고 가슴 아프기도 하고 그랬다...ㅠㅠ

런닝타임이 길어서(2시간 반) 지루한 사람도 있을거 같음 뭔가 입대하기 전 앞부분이 좀...지루하고 약간 잘라도 됬을거같음 앞부분 언제 끝나나 참을성에 한계가 올때쯤 뒤분분이 나오는게 아니라 한계가 이미 다다르고 나서 뒤가 나오는거같음 그래서 더 긴장해서 봐야할 부분의 집중력이 흐려졌다 늘어졌던 앞부분과 반대로 결말은 넘 빠르게? 싱겁게? 끝난듯....다시 말하지만 앞부분 좀 잘랐으면 좋았을거같다 중간에 화장실 갈거같은 붕들은 최대한으로 참지말고 빨리갈수 있을때 빨리 가라ㅇㅇ

징그러운거 걱정했는데 생각보단 덜했음 적나라한게 있긴하지만 잠깐잠깐이니 눈 감고 지나가면됨 그리고 마지막에 일본군 할복 왜나온거지...노이해....


요약하자면
1. 드류가 존잘 존예 아름답고
2. 나름 평잼으로 볼 수 있지만
3. 기이이이이스으으으응저어언겨ㄹ! 이니까 초반 지루함 조심해야하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