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별로임
아엠두부랑 썪토 다 7.5점대 인데 딱 그정도라고 생각함.
샤말란이 부활하려면 아직 멀었나봄

일단첫번째로.... 스토리는 둘째치고 긴장감이 식어서 지루해져버림. 장르 특성상 화면과 소리로 긴장감을 조성해야하는데 뭔가 나올 만 하면 아니고, 또 나올만 하면 아니고. 긴장감의 당김과 풀림이 너무 약하고 임팩트가 많이 약해진 느낌임. 대충 다 예상할수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재미가 없음. 
중반까지는 정말 괜찮았는데 갈수록 진짜 이럴꺼야?진짜? 이런 생각밖에 안듬.

두번째는 여캐활용. 왜 여캐가 납치되었는지 이해불가. 근데 이건 후반에 밝혀지는 것때문이라면 납득 가능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만한 이유가 없음.
그리고 노출은 솔직히 굳이 안보여줘도 된다고 생각함. 노출을 하게되는 이유는 이해되지만 속옷을 보여주는 식으로 표현하지 않아도 충분히 캐릭터 설명이 가능하다고 생각했기때문임. 캐릭터 자체는 좋았음.

세번째는 다중인격이라는 소재의 활용임. 다중인격이 생기게되는 원인을 필요이상으로 소비시켰다는 생각이 영화보는 내내 계속들더라. 피씨함이고 뭐고를 떠나서 그냥 불편했음. 이건 더 이야기하면 스포라서 말하기 어려운데... 암튼 그랬음. 물론 이건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는 불편했다. 내가 정체감 장애를 소재로 한 영화를 유명한 것 외에는 많이 보지않아서 보통 어떻게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난 필요이상이라고 생각했음. 


늘버들이나 매카님 연기가 궁금하면 보러가는 것 추천. 진짜 필스급의 신들린 연기였음ㅋㅋ진짜 보는내내 미쳣어미쳣어 이랬다
내 교주 안야가 나온다 존나 예쁨 헊헊
늘버로써 엄청 기대햇었는데 좀 아쉬움 ㅠㅠㅠ하지만 뭐 아직 2개나 남았으니 다른것도 기대함ㅎㅎㅎㅎㅎㅎㅎㅎㅎ

혹시 스포되는것있으면 말해조 문제,시 매카내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