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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20:11
문화데이라서 그런지 일단 영화관에 사람이 조온나 많았음 관도 꽤 컸는데도 ㅇㅇ 사람이 많으면 일단 적은 관이랑 공기부터 다르잖아 진짜 공기가 습했음 이런거야 뭐 어쩔 수 없지 ㅇㅇ 그러고 자리에 커피 놓고 화장실 ㄱㄱ했다가 다시 관에 들어갔는데 며용???? 내 자리에 웬 커플이 앉아있음 ㄹㅇ 놀라서 저기 여기 제 자리인데.. 하니까 커플이 자리 바꿔주시면 안될까요ㅠㅠ? 이럼 근데 나붕이 예매한 좌석이 영화관 존나 정확한 중앙이란말임 그래서 단호하게 싫은데요 하니까 눈빛교환하면서 자리 옮김 ㅅㅂ 난 그 커플 사이에 껴앉았는데 서로 음료수 바꿔먹으면서 손도 뻗고 얘기도 하는데 존나 뻘쭘해서 미칠 것 같았음 그렇게 앉고 있었는데 누가 감튀 사왔나본지 냄새가 ㅅㅂ.. 습한 공기랑 감튀 냄새랑 섞여서 이상한 냄새였음 영화 시작했는데 폰딧불이 하나 있었음 존나 앞에 앉아서 뭐라 할 수도 없었는데 좀 있다가 끄더라 그리고 내 라인에 누가 자꾸 뒤척거리는지 좌석이 존나 들썩거렸음 포디관인줄 평범하게 대화하는 장면에도 들썩! 뛰는 장면에도 들썩! ㅅㅂ 끝부분에 오니까 뒤에 쪽 좌석에서 얘기하는 소리 들렸음 설명충은 아닌 것 같았고 쟤는 ㅇㅇ고 어머어머 쟤는 ㅁㅁ네 이러면서 작게 얘기하는데 귀에다 대고 말하는 거 처럼 존나 잘 들림 ㅅㅂ 병신같은 나새끼 며칠만 더 있다가 예매하지 ㅅㅂ....

써보니 존나 구씹같네 ㅅㅂ 근데 구씹아님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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