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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5 05:23
메츠였나? 암틈 그거.. 나붕 오페라 아다붕이라 처음은 그거 볼까 했는데 극장좌석이 삼마넌이더라;; 근데 오페라 좌석 제일제일 싼 좌석이랑 별 차이없는거 같아서 걍 실제 공연장에서 면봉만한 배우들 보면서 아다뗄까 싶기도하고.. 대신 영화관에서 보면 좀 더 크게볼 수 있지 않을까 싶고...ㅠㅠㅠㅠㅠㅠ괜찮았음???
2017.01.25 05:33
ㅇㅇ
영화관에서 오페라를 본 적은 없는데, 아무리 영화관 사운드가 좋아도 오페라를 저기 구석에서 보는 것보다 좋을 순 없음.. 오페라는 그리고 연기가 영화연기하곤 다르기 때문에 사실 섬세한 연기보다는 노래랑 음악이 중요하다. 무조건 공연장 시야가림석이라도 가서 직접보는게 제일 좋아. 공연장이 아무리 커도 배우들이 면봉보다는 크게 보임. 음향은 비교가 당연히 안 되게 공연장이 좋고... 요새도 하는지 모르겠는데 양재에 있는 예술의전당에서 하는 오페라는 시야가림석의 경우 1만원인가 5천원인가 깎아주는 혜택도 있어.
[Code: ca7d]
2017.01.25 05:35
ㅇㅇ
모바일
코맙!!!!ㅠㅠㅠ차이가 그렇게 큰지 몰랐다... 직접 가서 볼게!!!!
[Code: 9614]
2017.01.25 05:53
ㅇㅇ
그게 왜 그러냐면, 뮤지컬이나 영화랑 다르게 오페라는 보통 음향시설이 없음. 성악가들이 그냥 노래하고, 오케스트라가 공연장 안에서 직접 연주하는 걸 듣는 거라서 그래. 어쿠스틱이 정말 훌륭한 공연장이 한국에 어디 있는지는 모르지만 어지간한 오페라 공연극장이라면 당연히 마이크로 인풋 받아서 스피커로 아웃풋 내는 세트들과는 질적으로 정말 많이 많이 다르다. 감동의 크기가 달라. 꼭 공연장가서 재미있게 즐기고 와라 붕붕!!
[Code: ca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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