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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봐도 무관한 글
http://hygall.com/10433749
전문지식 없음 ㅈㅇ

문을 열때 복도에서 들어온 빛이 잠깐이었고 문을 닫는 순간 온전한 어둠뿐이었어
킬리언은 잠시 눈을 감고 너붕붕의 숨소리를 음미했음 그리도 어느정도 지났을때 눈을 떳지
어둠에 익숙해져도 실루엣만 보일 정도로 당직실이란 곳은 어두웠음
예리하게 눈을 굴려 너붕붕이 누워있는 침대로 발소리를 줄이며 다가가 벽쪽으로 최대한 붙어서 웅크리고 자신쪽을 등지고 잠든 너붕붕을 바라봄
분명 표정을 볼 수 있지 않은데 너붕붕의 잠든 얼굴이 그려져서 피식 웃고 말음
코트를 벗어 근처 의자위에 두고 너붕붕 뒤로 누움 침대는 침대같지 않았음 일반 병실의 보급형 침대보다 안좋았어 삐걱 소리가 안 날 정도로 오래돼서 딱딱하고 병원 특유의 소독향이 가득 베어있었음 거기에 비좁고 물론 너붕붕이 우그러지듯 벽쪽에 붙어서 킬리언이 누울 정도의 공간은 있었음
'당직실 침대를 바꿔야겠어.'
란 생각과 지금 썩 나쁘지않단 생각을 했음 너붕붕에게 가까이 붙어 뒤에서 안는 순간 말이야
비좁아서 더 가까이 붙을 수 있었고 너붕붕에게서도 분명 병원의 소독향이 베어있을 텐데 킬리언에겐 그저 너붕붕 특유의 체향만 느껴졌음 부드럽게 제자리인듯 감겨오는 너붕붕을 더 꼭 끌어안았음

".....으응...조옴..."
잠투정을 섞어 너붕붕이 킬리언 팔을 밀어냄 기분이 상했지만 원래 잠투정도 많고 그냥 잠꼬대일 수도 있으니 그러려니했음
다시 안으려는 순간
"좀...그만..!"
하는 소리에 킬리언은 화가났어
'누군지 알고?'

당직실에 자신이 온 적도 없었고 원래라면 올 일도 절대 없었음 제 바쁜 연인이 저 바쁘다며 자신을 너무 오래 방치했고 자신 역시 바쁜 사람이지만 원래 아쉬운건 자신이라 말도 없이 보러온거임 그런데 지금 이 상황은 뭐지? 싶은 의문섞인 분노가 차올랐음
'내가 관리가 소홀했나? 사람을 더 붙여야겠어.'

약간은 아프고 자국이 남지만 상처가 남지않을 정도로 괘씸한 제 연인의 어깨를 물어버림
이런 자신이 유치하다고 느꼈지만 자신이 지금 할 수 있는 최대치의 화를 낸거였음
"아!!! 으, 진짜 좀!!!"
팔을 짚어 상체를 벌떡 일으키며 고개를 돌려 너붕붕이 소리쳤어

"...누군데?"
"뭐?"
"내가 누구냐고?"
너붕붕이 한 손으로 내려온 머리카락을 넘기며 킬리언쪽을 바라봄
"지금 나랑 장난해요? 미스터 머피"
"난 줄 알았다고?"
"그럼? 내가 하지말라고 했죠."
"내가 여기 온 줄 알았다고?"
"하아...아니 몰랐어 왜 왔어요? 지금 내 잠 방해하러 이렇게 황송하게 초라하기 그지없는 당직실까지 오셨나?"
"안을 때 난 줄 어떻게 알았는데?"
처음엔 당황서려있었지만 갈수록 능글거리는 말투로 물어봤음

"당직실에서 날 건들만한 사람 아무도 없어요. 들어올때부터 눕는 순간까지 설잠자는 의사가 못 느낄 정도로 , 보통 사람이라면 그렇게 기척 하나 안낼 수 없죠. 가까이와선 당신 향수냄새 났어. 됐어요?"
"음~그래 아주 맘에 들어."
표정이 안보였겠지만 너붕붕은 정말 어이없음과 짜증에 찬 얼굴을 했음 그리고 짜증이 그대로 묻어나게 동작을 크게 다시 누웠음

"아니 돌아 누워 허니"
"아...! 제발 좀 나 며칠 만에 자는 줄 알아요? 그리고 몇 시간 잘 수 있는 줄 알아요? 좀 제발!!!"
"쉬쉬-그래 착하지 나보고 누워 명령이야."
퍽 다정한 어조였음 명령이란 단어는 킬리언이 잘 안쓰지만 너붕붕에게 효과가 좋은 말이었음
너붕붕한테 어조를 거를 정도로의 정신은 없었지만 결국 돌아누움
돌아누운 너붕붕을 껴안으면서 "나도 안아줘"라고 말하는 킬리언의 말에 더이상 토달아봐야 제 시간만 뺏긴다고 느낀 너붕붕이 대충 킬리언 허리에 팔을 올려두룸

촉하며 너붕붕 이마에 입을 맞추곤 자신의 품에 꼭 너붕붕을 껴안음 둘러진 손은 조심스럽고 다정하게 토닥거려주면서 오직 킬리언만이 너붕붕을 이렇게 재웠어 처음엔 질색했지만 꽤 괜찮은 재우기인 것 같았음 피곤해선지 킬리언의 토닥임때문인지 까무룩 기절하듯 금세 잠들어버림
일정한 숨소리에 킬리언은 작게 속삭였음
"잘자 허니"

zip
킬리언이 대대로 뒷 세계 큰 손이고 대외적으론 건실한 사업가의 위치임 너붕붕내 병원도 킬리언 회사 계열이고 사실 킬리언이 너붕붕 주시하며 맴돌은 거였고 너붕붕이 걸려들어서 그렇게 서로 계약 아닌 계약 한거임

킬리언 표현 방식이 보통 사람 기준에서 의아하거나 거칠때가 있어도 엄청나게 순정남인데 너붕붕이 본인 외엔 무신경한 사람이라 어디까지나 계약으로 비지니스하게 보고있어서 킬리언 순정 모름

첫단추가 좀 이상했어도 킬리언은 "내 사람, 내 연인"에게 관대했음 데이트같은 것도하며 천천히 관곌 유지하려했는데 너붕붕이 중간에 무슨 꿍꿍이냐고 터져가지고 뭐 허니가 원하신다면-하면서 잣잣 빠르게 진도빼고 같이 사는 사이가 됨
여전히 너붕붕은 파트너로만 취급한 킬리언은 일단 너붕붕 장단에 맞춰주지만 연상의 연륜과 뒷세계 큰 손답게 너붕붕이 익숙해지게 서서히 익숙하게 만들겠지 에서 일부분인 위에 내용이 보고싶어 어나더를 싸질렀다
제목과 멀어진 거 같군;
2017.01.13 (01:06:10) 신고
ㅇㅇ
모바일
센세 어나더ㅠㅠㅠㅠㅠ어나더ㅠㅠㅠ
[Code: 8999]
2017.01.14 (04:44:11) 신고
ㅇㅇ
모바일
센세 어나더 더 전개할거 분명 남았잖아요 그렇잖아요ㅠㅠㅠ
[Code: 21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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