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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01:39
지극히 주관 ㅈㅇ








i. 리틀


습격 같았어요,
맨 처음 그대


불꽃에 관한 한 인상, 조1정인











ii. 샤이론



이렇게 결정적인 감정은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걸까 
그를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그를 보려면 슬픔의 끝으로 
끝없이 슬픔의 끝으로 들어가야 하나

초록의 검은 비, 박1지혜











iii. 블랙



우리는 여기에서 시작한다. 이야기의 끝에서, 
우리는 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
시작에서, 오직 몸이 있다. 네가 내 몸을 만진다. 
너는 거기에서 시작한다. 이야기의 끝에서, 
네가 무언가에 닿기를 바란다.

샌프란시스코, 김1사과














이 밑은 걍 캐릭터한테 어울리는 구절들....









샤이론


사는 게 게워내는 일의 연속이라
저 하늘의 별들을 품을 생각도 못 했지
뱉어낸 날들이 자꾸만 다시 차올라
저 바람의 말을 들을 생각도 못 했지

멍을 토하는 자들, 정1영









케빈이 샤이론에게 해줄 것 같은 말


존재하지 않는 괴물 같은 죄 위로 
얇은 천을 씌워놓고, 목숨처럼 껴안고 살아가지 마. 
잠 못 이루지 마. 악몽을 꾸지 마.
누구의 비난도 믿지 마.


밝아지기 전에, 한1강
2017.03.01 01:4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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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존좋....
[Code: 3104]
2017.03.01 01: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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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맠할게
[Code: 0147]
2017.03.01 01:57
ㅇㅇ
헐 너무 좋다... 북맠....
[Code: f09b]
2017.03.01 01:5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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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비난도 받지마 라는 말 되게 강렬하고 좋다
[Code: 5593]
2017.03.01 01:5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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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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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02:00
ㅇㅇ
초록의 검은 비 구절 존예다ㅠㅠㅠ
[Code: fb3c]
2017.03.01 02:0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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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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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02:0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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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찰떡같이 잘 어울려 존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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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02:0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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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하나하나 얼굴 그려보면서 읽으니까 존좋이다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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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10:3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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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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