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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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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ㅈㅇ 멋대로 ㅈㅇ 오타 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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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크가 눈을 떴을때는 이미 해가 중천이였음. 커튼 사이로 비춰들어오는 햇빛에 눈을 찡그리면서 느릿느릿 일어난 커크는 방 한쪽에 있는 욕실에서 대충씻은다음 거실로 내려갔는데 집주인이란 사람은 없고 가정부인듯한 사람만이 청소를 하던중이였음. 대충인사를 하고 식당으로 간 커크는 물한잔을 마시고 마침 집안으로 들어온 비서에게 당신 상사는 뭐하시냐고 물어봤음.

사장님은 회의가 있으셔서 아침일찍 나가셨습니다만, 조금있으면 오실겁니다.

근데, 사장님이란 분은 뭐하시는 분이시랍니까?


커크의 약간은 무례할수도 있는 말투에도 까딱하지않고 비서는 나중에 직접물어보시라는 말만 하고 도로 나가버렸음. 커크는 어이가 없어서 뭐 저런..하곤 금방 심심해져서 폰으로 인터넷을 뒤지면서 시간을 때웠음. 한 3시간쯤 지났을까, 집주인이 들어오고 거실창가쪽의 의자에 기대앉더니 옆에놔둔 술을 한모금 마셨음. 뭔 대낮부터 술이래?뭔가 속상한 일이라도 있는건가 싶어서 저기..하고 말을 걸었음. 집주인은 그제야 커크가 있다는걸 알아차렸는지 미안합니다. 일이 안좋게 풀려서.. 하곤 창문밖으로 시선을 돌렸음. 커크는 여기서 뭘 하면되는지에대해 물어보고 싶었지만 나중에 물어보기로 하고 그럼 쉬세요.. 하고서 조용히 자신의 방으로 향했음. 계단을 올라갈때 집주인이 뭔가 할 말이 있는듯했지만 입을 다문채 미안하다는 말만했음. 커크는 어쩐지 머리가 복잡해는것 같아서 에라 모르겠다. 이른시간이지만 그냥 자기로 하고 금새 잠이들었음.


언제쯤이나 본즈가 자기 마음을 털어놓을지..

짧고 노잼이라 ㅁㅇ ㅠ
2017.02.20 02:3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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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본즈 뭔 일이 있어서 또 시무룩하냐 찌통ㅠㅠ
[Code: 7c0a]
2017.02.20 02:35
ㅇㅇ
모바일
비서 존나 쌀쌀맞다ㅋㅋㅋ 그래도 본즈랑 커크가 이야기하게 되겠죠 센세?
[Code: 7c0a]
2017.02.20 02:36
ㅇㅇ
모바일
어나더 없으면 구워 먹을 거야ㅠㅠㅠ 군만두로 식탁을 가득 채웠어 먹고 어나더 쪄조우
[Code: 7c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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