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11917014
view 511
2017.01.21 00:55
재생다운로드dd90e8494c256770ae6ed2c9e971d666.GIF

재생다운로드5045bfc162c07585f17b588463eaf340.gif

파드메가 쌍둥이를 낳았는데 그게 레아랑 루크겠지 근데 둘의 아버지 아나킨스카이워커가 반란역모죄로 잡혀감 덕분에 파드메가 여왕이라도 아이들마저 처형 당할 위기에 처해있는데 파드메가 레아는 여자애니까 괜찮을거라고 하고 데리고 있게됨 그럼 루크는 어떻게 되냐면 파드메가 알투디투랑 씨쓰리피오에게 루크를 맡기고 타투인행성으로 보냄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형제가 타투인에서 살고 있다는걸 알았거든 아무리 파드메의 남자여도 반란죄는 용서할 수 없겠지 아나킨은 그대로 사형 당하고 그 이후 나부행성에서 아나킨의 이름은 거의 볼드모트급이 됨 zipzip해서 레아는 한을 만나 아이를 낳음 당연히 그게 카일로ㅇㅇ



처음에는 손자가 생겼다는 사실에 파드메는 마냥 기뻤는데 카일로가 포스 센서티브임을 알게됨 레아에게는 없어서 다행인 사실이었는데 카일로에게 나타났으니 파드메는 불안함 아나킨이 반란을 일으킬때 같은 제다이도 동참했었고 그 바람에 포스 센서티브들은 거의 추방되다시피 했거든 추방되지 않은 오비완같은 제다이는 그 이후로 포스 사용이 금지되었고 카일로가 포스 센서티브란게 밝혀지면 의원을 물어뜯을게 뻔했어 안 그래도 배신자의 딸, 손자라고 눈총이 안 좋았거든 파드메가 있으니 뭐라 말은 못했지만



고민한 파드메는 카일로마저 타투인에게 보내기로 마음 먹었어 이번엔 본인이 직접 가기로 했지 레아는 왜 자기 아들을 타투인같은 행성에 버리려는지 어머니가 이해되지 않았어 레아는 아나킨사건에 대해 전혀 모르니까 더 이해가 안될 수도 있겠지 파드메는 한에게만 몰래 사실을 말하고 타투인으로 떠남 한이라고 제 아들이 타투인으로 가는게 마음에 들진 않겠지만 내막을 알고나니 할 말이 없었지



타투인에 도착한 파드메는 갓 태어난 모습만 보고 떠나보낸 아들을 보자마자 울컥 눈물이 나왔어 하지만 루크는 파드메에 대해 전혀 몰랐지 나부여왕인 아미달라가 왜 여기 왔을까 의문이었음 보니까 숙부님이랑 아는 사이인것 같은데 통 잡히는게 없었지 아나킨의 동생 오웬은 파드메가 작은 아이를 데리고 온 걸 보고 얼굴을 굳힘 파드메는 눈물을 삼키며 어쩔 수 없다고 정계싸움에 휘말려 잡아먹힐게 뻔하다고 했지 오웬은 파드메를 힐끔 보더니 한숨을 내쉬었어
'루크도 형이랑 똑같아요.' '네?' '저 아이도 포스 센서티브라고.' 파드메는 루크를 돌아보았어 루크는 천진난만하게 알투디투랑 얘기를 나누고 있었지 알투디투랑 씨쓰리피오도 오랜만에 만나는 주인님에 기뻤지만 절대 티는 낼 수 없을거야 '절대 이 아이들이 아나킨과 같은 길을 걸어서는 안돼요.' 아나킨은 다크사이드의 유혹을 이기지 못했거든 파드메는 다크사이드는 커녕 제다이와 시스에 대해서도 무지한 이 행성이라면 아이들을 순수하게 남겨둘 수 있을거라고 믿었어
파드메가 떠날때 루크는 그녀에게 다가갔지 훌쩍 자라 남자가 된 아들을 보니 파드메는 당장이라도 그를 끌어안고 싶었지만 차마 할 수 없었어 '실례가 안된다면 한가지 여쭤봐도 되나요, 여왕님?' '물론이죠.' '왜 아이를 버리는거죠?' 파드메는 그 말에 싱긋 웃더니 버리는게 아니라고 했어 아이에게 필요한 수련을 위해서라고 대답했지 루크가 더 물어보려고 하자 파드메는 한가지 질문만 허용된다며 급하게 우주선을 타려고 했어 그때 뒤에서 루크가 외쳤지 '우리 아는 사이인가요?' 파드메는 걷다말고 돌아보더니 '그럼요. 오웬을 종종 만날때 당신도 있었죠. 무척 어렸을 때라 기억은 잘 안 날지도 모르지만요.' 루크는 그런 의미로 물어본게 아니었으나 더 이상 파드메를 잡아둘 이유가 없었어 그녀는 사라졌고 루크에게 남은건 어린 동생이었지
'이 애 이름이 뭐라고요?' '카일로 솔로.' '우리도 카일로라고 불러야 하나요?' '그건 우리 마음이지. 이제 이 아이는 우리 가족이니까.' '그럼 나는 벤이라고 부를래요. 벤이 더 따뜻한 이름 같지않나요?' '네 맘대로 하려무나.' 루크는 방긋방긋 웃고있는 카일로의 작은 손을 잡았어 '안녕. 벤. 난 네 형이야. 피는 안 섞였지만... 뭐, 어때.' 카일로는 루크의 말을 아는지 모르는지 웃기만 했어 루크는 카일로의 손을 잡자마자 뭔가 끈끈한 감정에 사로잡혔지만 그게 뭔지 몰랐지 둘이 사실은 혈연관계라는걸 전혀 몰랐으니까
zip해서 카일로는 루크보다 훨씬 훌쩍 자랐고 루크도 그때보다 더 나이를 먹었어 이제 오웬은 없었지 오웬은 예기치 않은 사고로 죽었거든 오웬이 죽자마자 루크와 카일로에겐 이제 서로밖에 없었어 알투디투와 쓰리피오도 있었지만 사람과 같은 정을 느끼기엔 좀 무리가 있으니까 루크는 오웬의 무덤 앞에서 카일로의 손을 잡았어 카일로는 루크가 울음을 참고있다는걸 알았지 '벤, 타투인을 떠나자.' '형.' '더 이상 여기 있을 이유는 없어.' 그렇게 루크와 카일로는 타투인을 떠났고 나부에서는 파드메마저 목숨을 잃었지 레아는 파드메의 죽음에 슬퍼하면서도 십수년전 그녀가 자기 아이를 타투인에 두고 갔다는 사실을 떠올렸어 레아는 장례식이 끝나고 한에게 넌 알지않냐고 우리 아들이 어딨는지 빨리 말하라고 재촉했지 하는 수 없이 한은 레아에게 파드메가 그럴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하고 타투인으로 향했어 그러나 타투인에 갔을땐 이미 늦은 후였지 루크와 카일로는 이미 떠나고 없었거든


루크랑 카일로는 형제보다 더 진한 관계인데 서로가 피가 안 섞였다고 생각해 큰 죄책감 없이 몸 섞었음 좋겠다 근데 레아가 카일로를 찾아내면서 루크의 정체도 알게됨 카일로는 궁에 들어가고 루크는 문전박대당함 의원들이 스카이워커는 안된다고 절대 반대했으니까 레아가 뒤늦게 루크를 데리고 들어오려고 했을때는 이미 떠났겠지 카일로는 맘 닿지 않는 궁에서 루크만 그리워하다가 정계싸움에 지쳐 포스로 다 때려부수고 난리남 그러다가 레아마저 다치게하겠지 목숨은 간신히 붙었지만 다시 깨어나지도 못할 수 있음 죄책감에 카일로는 궁에서 도망치고 루크를 다시 찾으려고 애쓰겠지 루크는 카일로와 자신의 관계를 아는데 카일로는 모름 그래서 루크는 카일로를 밀어내는데 카일로는 이제 마지막 안식처인 루크마저 냉담하게 구니 이제 완전히 마음이 떠남 사실 루크는 다크사이드의 목소리에 대해 거의 듣지 못했지만 카일로는 꽤 심하게 다크사이드의 유혹에 시달리고 있었음 그런 그를 버티게 한게 루크인데 이제 루크마저 자신을 내치니 카일로는 모든것을 내려놓고 다크사이드로 돌아서겠지 시스들은 스카이워커를 얻었으니 이제 공화국들에게 전쟁을 선포함 난리통에 한이 루크를 찾아가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루크는 그저 쌍둥이누이를 위해 나부로 돌아감 전쟁 중에 루크는 마스크를 쓴 한 사내와 대적하게 되는데 그게 카일로겠지 노란 눈을 가진 카일로를 보고 루크가 충격먹었으면
2017.01.21 01:26
ㅇㅇ
모바일
카일로루크라니 ㅠㅠㅠㅠ 찾았다 내 센세.....이제 억나더 길만 걸으세요 ㅠㅠㅠㅠㅠㅠ
[Code: e4ab]
2017.01.21 01:44
ㅇㅇ
모바일
킁킁 이거슨 대작의 냄새다ㅠㅜ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센세 어나더요ㅠㅠㅠㅠㅠ
[Code: e15f]
2017.01.21 07:44
ㅇㅇ
모바일
미친센세 어나더요 ㅠㅠㅠ억나더 퓨ㅠ
[Code: cf14]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