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떤 퀴어 유투버 구독해서 보는데...
몰랐던 얘기들 많이 전해듣게 되는데 그중 하나가 커밍아웃...

그 퀴어 유투버는 한국계 미국인 여잔데,
말하기로는.. 가족들에게 커밍아웃했을때 안전을 위협받거나 집에서 쫓겨나지는 경우가 꽤 많는 일이라 그러네...


특히 동양계 퀴어들은 더더욱...집안 자체에서 그런걸 받아들일수가 없는 분위기여서 평생을 커밍아웃을 안하고 산다던가, 아니면 커밍아웃을 할 생각 자체을 안하고 사는 게이들이 많다고....



물론 그걸 못 받아들이는 가족들 있겠지만
정말 집에서 쫓겨나거나 생명/안전을 위협받는 겨우가 꽤 많다는게 충격적임


내가 구독중인 유투버도 결국은 이러한 갈등이 이유가 되어 지금 한국으로 일자리를 구해서 가족들과 떨어져서 몇년째 지내고 있다고 하면서 우는뎅 넘 짠했다...


쉽지않은 일인거 알았어도
진짜 저렇게 가족들과 멀어진다거나 시간을 갖는다거나, 극단적으론 정말 아예 연끊고 집밖으로 쫓겨나는 사례들이 있다는거까진 잘 몰랏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