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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3 14:58
아무리 착하게 살아도 신은 자신을 도와주지 않는다고 굿나잇은 생각했어. 착하게 살면 빌리는 곧 기억을 되찾고 예전처럼 그와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라고 믿었는데 결과는 참혹했어. 빌리는 여전히 기억이 없었고 다른 남자를 만났어. 이때까지 한 수많은 기부와 착하게 살기 위해서 했던 각종 노력들이 굿나잇 머릿속을 지나갔어. 굿나잇은 작게 한숨을 쉬면서 빌리를 보고 말했어.
"내가 얼마나 더 착하게 살아야 마 쁘띠가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 까?"
빌리는 상기된 얼굴로 말했어.
"네 녀석이 착하게 살았다고? 그럼 앞에 있는 시체는 뭐지?"
굿나잇은 빌리의 말에 바닥을 내려봤어. 바닥에는 빌리의 두 번째 애인이 누워있었어.
놈의 얼굴을 보자 기분이 나빠서 발로 집어찼어. 빌리는 작게 신음했어. 굿나잇은 손에 묻은 피를 닦으면서 말했어.
"나 내일부터 무료 급식소에 나가서 봉사활동 하기로 했어."
"미친 놈."
빌리는 눈을 감았고 그의 뺨에는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어.
2017.02.23 15:1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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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 굿집착 좋아요
[Code: 4a46]
2017.02.23 15:3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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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 미친 굿나잇 조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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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3 15:4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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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도라이아니냐
[Code: 169e]
2017.02.23 16:1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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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죽일거면 조용히 죽여아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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