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은 그레이브스 국장님st로 똑부러지는 성격에 젊은 사업가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잘나가는 으른 남자였으면 좋겠다. 오메가여도 왠만한 알파는 기도 못 펼만큼 초우성이라서 차별은커녕 알파는 물론 같은 오메가들 사이에서도 선망의 대상이겠지. 현콜린은 워낙 일이 바빠서 평소에는 성적으로 담백한 스타일이지만 그렇다고 쑥맥은 아님. 힛싸 때는 평소 쫓아다니던 알파들 중 하나 잡아서 자기도 하고 드물게 성욕이 끓을 때는 원나잇도 하고 그러겠지. 금욕적으로 생긴 외관과는 달리 잠자리에서는 알파를 제대로 녹일줄 아는 요오망한 우성 오메가 쬲ㅋㅋ우성 오메가답게 기승위 자세 좋아해서 알파들 위에 올라타서 쩌는 스킬로 허리 돌리는데 아주 요부가 따로 없을 것이다ㅌㅌㅌ 현콜린은 자기 잘난거 아주 잘 알고 있겠지. 그래서인지 오는 사람 안 막고 가는 사람 안 붙잡을 것 같다.한 번도 사랑 때문에 맘 졸이거나 아파본 적이 없을듯. 연애 관계에서 늘 우위에만 서 있었으니까.

여하튼 현콜린이 그렇게 나름대로 잘 살아가던 중에 갑자기 집안에서 정혼자가 생겼다는 말을 들을거야. 명문가의 알파 오메가끼리 결혼 관계로 엮는건 흔한 일라서 콜린은 별 감흥이 없겠지. 언젠가는 일어날 일이라고 생각해왔으니까. 하지만 의례적으로 이뤄진 상견례 자리에서 자기 결혼 상대가 열살짜리 꼬맹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자 아무리 콜린이라도 당황할 수밖에 없었을거야. 아직 젖살이 통통한 뺨을 붉으스름하게 물들인채로 나름 의젓하게 악수하자고 고사리같은 손을 불쑥 내미는데 콜린은 띵- 해서 멍하니 애기 에즈라 얼굴만 쳐다볼듯ㅋㅋ아니 이게 내 정혼자라고? 누구 감옥 보낼 일 있나;; 생각하면서. 집안 사람들 다 모인 자리니까 아무렇지도 않은 듯 살며시 미소 지으면서 악수 받아주는데 속은 부글부글 끓고 말이 아닐듯ㅋㅋ그래서인지 자기 얼굴 바라보는 애기 에즈라 귀가 홍시처럼 새빨갛게 달아오른걸 놓칠거야.

본격적으로 집안 어른들끼리 결혼에 관한 얘기를 주고받기 시작하는데 콜린은 그런건 귀에 하나도 안 들어오겠지. 다만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인지 알기나 하는건지 열심히 자기 앞에 놓인 코코아를 호로로록 마시는 에즈라를 보면서 현타 느끼겠지ㅋㅋ 두 손으로 컵을 잡고 꿀걱꿀걱거리다가 자기랑 눈 마주치니까 수줍게 시선 돌리면서 컵 내려놓는데 입 주위에 동그랗게 초콜릿 자국이 생겨있는걸 보고 도저히 못 참고는 실례하겠다고 옆에 태평하게 앉아있던 어머니 팔 끌고 자리를 나갈듯. 그리고는 밖에서 왜 미리 말 안 해줬냐고, 저런 어린애랑 결혼하는게 말이나 되냐고 따지는데 엄마는 콧방귀 뀌면서 정략결혼 상대로 다 죽어가는 늙은이가 아니라 팔팔히 젊은 알파를 만나는 경우가 얼마나 드문 줄 아냐면서 넌 복 받은 줄 알라고 되려 현콜린 철없는 애 취급하겠지ㅋㅋ아니 저건 그냥 젊은 정도가 아니지 않냐고 항변해보려고 해도 어느새 나온 집안 어른들도 합세해서 에즈라가 어리기는 해도 형질은 우성 알파라고 성인이 되서 발현만 하면 너도 우리한테 고마워할 거라는둥 헛소리만 해대죠ㄸㄹㄹ 콜린은 맘 같아서는 다 엎고 싶은데 이미 집안끼리 이러저리 얽혀있으니까 울며 겨자먹기로 받아들이겠지. 게다가 집안에서 정 상대가 마음에 안 들면 나중에 이혼해도 된다는 식으로 넌지시 말해줘서 콜린은 걍 저 꼬맹이가 성인 될 때 쯤에 서로 갈 길 가면 되겠지...하는 안일한 마음으로 결혼 수락했으면ㅋㅋ대신 아직은 에즈라가 너무 어려서 일단 약혼만 해놓고 결혼은 성질이 완전히 발현된 뒤에 결혼하기로 함.

근데 콜린이 예상못한건 저쪽 집안에서 콜린이 에즈라랑 함께 살기를 원한다는거ㅋㅋ아니 저런 꼬맹이를 데리고 뭘...;; 콜린은 지금 나보고 육아를 하라는건가 황당한데 막상 자기 집에 커다란 트렁크 하나 들고 도착한 커여운 애기 에즈라가 자뭇 진지한 얼굴로 알파가 자기 오메가랑 사는건 당연한거라고, 내가 신부를 잘 지켜주겠다고 씩씩하세 말해서 더 환장할 것 같다ㅋㅋ자기 가슴팍에나 닿을만한 애기가 오동통한 손으로 자기 손 딱 잡으면서 밀러 가문의 알파로서 신부를 행복하게 해주겠어요! 하는데 콜린은 웃어야 할지 울어야할지 참 복잡한 심정이겠지. 결국 그렇게 애기 에즈라 떠맡아서 키우게 되는데 콜린은 그냥 가슴에 참을 인 자 하나 품고 남동생 키우는 심정으로 에즈라 돌봐줄 것 같다ㅋㅋ 에즈라는 말도 잘 듣는데다 눈치도 빠르고 똑똑한 편이라 콜린은 날이 갈수록 에즈라랑 사는게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할 듯.

다만 그냥 형이라고 부르라고 해도 에즈라가 꼬박꼬박 자기를 신부라고 하는게 마음에 안 들겠지ㅋㅋ 집안에서는 민망해도 꾹 참으면 그만이지민 밖에서도 그러는탓에 사람들의 시선을 한 눈에 받겠죠ㅋㅋ물론 알오커플이 나이차 많이 나는건 흔한 일이였지먼 대부분 오메가가 어리고 알파가 나이든 쪽이라 사립초등학교 교복 반바지 입은 에즈라가 정장 쫙 빼입은 콜리한테 신부! 우리 놀이터에서 조금만 놀고가면 안되나요? 애교 부리는건 참 보기드문 진귀한 광경일거야ㅋㅋㅋ자기를 힐끔힐끔 보는 사람들의 시선에 못 이긴 콜린이 언제 한 번 진지하게 형이라 부르기 싫으면 차라리 이름을 불러달라고 부탁하는데 에즈라는 고개를 도리도리 젓겠지. 콜린이 제 신부인건 사실이잖아요. 나는 그게 너무 좋아서 매일매일 콜린을 신부라 부르고 싶은데 콜린은 그게 싫으셨나요? 콜린은 금세 울망울망한 표정을 짓는 에즈라를 보며 아차 할듯. 혹시 신부는 제가 창피하신 건가요? 제가 이렇게... 어려서? 어린이 에즈라가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힘없이 물으면 얼마나 커엽겠어요. 흡사 한 마리의 풀죽은 댕댕이 같을 것이다ㅎㅎ 그럼 은근히 귀여운 것들에 약한 콜린은 한숨 푹 쉬면서 에즈라 번쩍 들어올려서 품에 안아주면서 왜 제가 당신을 창피해하겠어요. 이렇게 멋진 남편인데 하면서 매끈한 사과같은 뺨에 뽀뽀 한 번 쪽 해주겠지ㅋㅋ그 와중에도 어린이 특유의 달큰한 냄새에 현타 느낄듯ㅋㅋㅋ그럼 에즈라는 평소에 어른스러운척 하던거 다 내려놓고 아이답게 뭐라고 칭얼칭얼하면서 콜린 목에 얼굴 폭 파묻겠지. 근데 그 칭얼거림이 내가 빨리 멋진 알파가 되서 신부를 지켜줘여하는데. 어서 키가 컸으면 좋겠어요. 그럼 나도 이렇게 안기는대신 신부를 번쩍 안아줄 텐데... 이런거라 콜린은 피식피식 웃음 터지겠지. 그러려면 편식하는것 없이 잘 먹어야 해요. 하지만 당근은 정말 싫은걸요...이런 대화를 하면서 오손도손 집에 돌아갈 것이다ㅎㅎ

콜린은 이렇게 에즈라가 자기를 신부신부 하면서 졸졸 따르고 좋아하는 것도 다 한때라고 생각할 듯. 약혼이니 결혼이니 하는 것들의 무게를 알기에는 에즈라가 너무 어리다고 여겼으니까. 아마 지금 이렇게 자기랑 사는 것도 하나의 놀이처럼 받아들인게 아닐까 하는게 콜린의 생각이겠지. 콜린 눈에 에즈라는 그냥 끼잉끼잉하는 강아지 느낌인데 그 쪼그만게 자기도 나름 알파라고 퍽 다정하게 자기 보면서 신부- 하고 부르는걸 보면 그냥 귀엽고 어이없는 느낌일거야. 꼭 어린 동생이 엉뚱허고 터무니없는 말을 했을 때처럼. 콜린은 에즈라의 행동들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겠지. 아침에 학교 보내려고 깨울 때마다 졸음이 가득한 눈을 한 주제에 황홀한 표정으로 신부는 오늘도 참 예쁘네요...중얼거린다던가 가끔씩 서재에서 일하는 자신을 지긋이 바라보면서 흐뭇하게 웃는다던가 평일에는 일찍 자라고 해도 현관문에 앉아 꾸벅꾸벅 졸기까지 하면서 퇴근하는 자기 얼굴 보고서야 잠자리에 든다거나 하는 것들을. 그리고 그게 실수였겠지 킬킬. 이미 에즈라는 자기를 '내 오메가'로 생각한지 오래인지 몰랐던게.

여하튼 에즈라는 콜린의 보살핌을 받으며 쑥쑥 커갈 것이다. 콜린은 분명 어젯까지만 해도 자기 전에 코코아 타달라고 찡찡거리던 꼬맹이가 벌써 고등학교에 입학할 나이가 됐다는게 믿겨지지가 않겠지. 게다가 요즘 부쩍 주위 사람들한테 어머 약혼자가 벌써부터 알파티가 나네요ㅎㅎ 하는 말을 자주 들을거야. 콜린은 그 말이 전혀 공감이 가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고등학교 교복을 입었다고 해도 자기 눈에 에즈라는 여전히 꼬꼬마였으니까. 물론 키는 좀 자라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예쁘장하니 어린애 느낌이 강했거든. 게다가 자길 보면 댕댕이처럼 달려들어서 안기는 것도 여전했고. 폭실폭실한 에즈라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콜린은 속으로는 이제 이럴 수 있는 것도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하겠지. 왜냐면 콜린은 에즈라가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파혼할 계획이었으니까ㅋㅋ 사실 집안끼리 서로 얻을거 다 얻기도 했고 콜린도 에즈라가 좋기는 했지만 그건 커여운 남동생을 보는 감정이었지 결코 알파로서 좋아한다는게 아니였으니까. 게다가 콜린은 맨날 자기 보면서 실실대는 에즈라 보면서 얘가 뭘 몰라서 그렇지 알파로 발현하고 나면 나한테 이렇게 치댔던걸 생각하면서 밤에 이불 꽤나 찰 듯ㅎ 하고 생각하겠지.

그리고 그때쯤 에즈라의 발현이 가까워져야 한다ㅋㅋ사실 콜린은 요즘 에즈라가 시도때도 없이 자기한테 달라붙어서 킁킁대는걸 보면서 발현이 가까워졌다고 생각하고 있겠지. 그래서 일부러 러트 억제재도 잔뜩 사다놓겠지. 사실 알파든 오메가든 첫 러트나 힛싸는 당연히 다른 형질을 가진 사람과 보내는게 좋기는한데 그렇다고 자기가 동생같은 에즈라랑 잘 수는 없었으니까. 사실 콜린은 정 에즈라가 힘들어하면 러트 해결 업체라도 부르지 뭐ㅎ 하고 생각할듯. 왜냐면 자기 그동안 힛싸를 업체에서 해결했으니까. 굳이 힛싸가 아니라도 성욕이 치솟을때 종종 이용하기도 했고. 형식적이기는 해도 자기는 약혼한 상태니까 고객정보 보안이 철저한 업체가 편하게 느껴졌을듯. 물론 에즈라는 그 사실 모르고 그냥 콜린이 억제제 먹고 있는걸로 생각함. 콜린이 '출장' 간다고 외박 가끔씩 하는것도 순진하게 정말 출장이라고 생각하고ㅋㅋ콜린은 모르겠지만 에즈라는 그걸 굉장히 미안하게 생각함. 억제제는 몸에 무리가니까 자기가 콜린 힛싸 같이 보내주기 위해서 얼른 발현해야겠다고 생각하겠지.

zip해서 에즈라는 결국 어느날 하교 후에 러트 터지는데 우성 알파라서 그런지 콜린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강하게 오는거지. 원래 러트 터지면 콜린한테 연락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전화기를 집어들 정신도 없을 정도로. 그래서 정신도 못 차리고 방에서 끙끙대고 있는데 퇴근하고 온 콜린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온 사방에 진동하고 있는 우성알파 호르몬에 다리 풀릴듯ㅋㅋㅋ올게 왔구나 싶어서 억제제 한웅큼 들고선 에즈라 방으로 올라가는데 방 문 열자마자 에즈라한테 거칠게 채여서 침대로 내동댕이쳐졌으면 좋겠다ㅎㅎ 눈이 다 풀려서 자기 위에서 헐떡거리는 에즈라가 낯설게 느껴져서 콜린 몸이 굳는데 그 와중에 에즈라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랄 것 같다. 내심 에즈라 향은 달콤한 풍선껌같은 애기애기한 향일거라고 예상했는데 막상 맡아보니 시원하고 청량하니 콜린이 가장 선호하는 알파향인데다 우성 알파답게 겁나게 강렬해서 콜린 자기도 모르게 아래가 좀 젖겠지ㅋㅋㅋ그럼 그 냄새 맡은 에즈라는 더 어쩔줄 모르면서 콜리 목덜미에 밀착해서는 정신없이 킁킁대고. 자기도 모르게 에즈라 등 살짝 쓸어준 콜린은 단단하게 ㅂㄱ한 에즈라 물건이 자기 허벅지에 닿는걸 느끼고서는 퍼뜩 정신 차리겠지. 쉬이, 괜찮아요...살살 에즈라 달래면서 슬쩍 아까 떨어뜨린 억제재 쪽으로 손 뻗는데 그때 에즈라가 콜린한테 키스하겠지. 사실 키스라기보다는 막무가내로 입술 부비는것에 가까웠는데 콜린은 에즈라한테 느껴지는 열기에 허리 움찔거리면서 아, 좀 위험한데 하고 생각할듯. 힘만 넘치는 에즈라의 서툰 키스 능숙하게 받아주던 콜린은 억제제 잡자마자 한껏 달아오른 에즈라 얼굴 슬쩍 밀어내겠지.

한편 아직도 키스 때문에 헐떡거리던 에즈라는 콜린이 내민 약 보고 에리둥절할 것이다. 사실 마음 같아서는 자기 오메가를 감싸고 있는 거추장스러운 옷 같은거 다 찢어버리고 얼른 콜린 안으로 들어가고 싶은데 자기 욕구도 조절 못하는 어린애로 보이기 싫어서 초인적인 힘으로 마구 날뛰는 페로몬도 최대한 억제하고 있었던거겠지. 근데 그 상황에서 갑자기 생각치도 못한 억제재가 튀어나온거;; 첫 러트는 당연히 콜린이랑 보낼 거라고 생각했던 에즈라는 눈만 동그랗게 뜨는데 콜린이 그런 에즈라가 귀엽다는듯이 피식 웃으면서 괜히 어색해질 일 만들 필요는 없잖아요? 했으면 좋겠다. 에즈라는 잠깐 러트의 열기도 잊고 벙찌는데 콜린은 그것도 모르고 평소처럼 에즈라 머리 쓰다듬어 주면서 우리 에지, 다 컸네. 벌써 러트라니. 혼자 중얼거리겠지. 에즈라는 아직까지 자기를 애기 다루듯 하는 콜린한테 멘붕하는데 그 뒤에 이어진 콜린 말 듣고 멘탈 파사삭 될 듯ㅋㅋ우성알파답게 향이 장난 아닌걸요? 나같은 우성 오메가도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야. 나중에 오메가들 좀 울리겠는데요? 콜린이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에즈라 뺨에 뽀뽀 한 번 해주고 에즈라 품에서 빠져나가려고 꼬물거리는데 에즈라가 턱 막았으면 좋겠다. 콜린은 의아하다는 듯이 에즈라 쳐다보는데 그 때 에즈라가 억제제 방 저편으로 던져버렸으면ㅋㅋㅋ 제가 이 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세요? 낮게 그르렁거리는 에즈라의 눈빛이 얼마나 욕정에 가득 차 있는지 콜린은 순간 뒷목이 오싹하겠지. 그리고 뭔가 잘못됐다는걸 느끼지만 이미 너무 늦었죠ㅎㅎ

Zip해서 그렇게 떡 치는데 처음에는 안돼 안돼 하던 콜린이 나중에는 ㅅㅂ 에라 모르겠다 하는 심정으로 에즈라 위에 올라타서 오히려 에즈라 리드했으면 좋겠다ㅎㅎ 그렇게 신나게 떡치고서 다음날 콜린은 진한 현타 에즈라는 진한 만족감을 느끼겠지ㅋㅋ근데 콜린이 그냥 없던 일로 하자는둥 헛소리해대서 에즈라 그참에 아침부터 2차 뛰었으면 좋겠다. 콜린은 또 밀어내다가 결국 또 올라타겠지 뭐...둘 속궁합 존좋이라 콜린은 매번 현타 느끼면서도 자연스럽게 떡치게 될 듯. 나중에 콜린이 에즈라 고등학교 졸업할 때쯤 몰래 약혼 파기하려고 했다가 임신 사실 알고 집안 어른들의 우리가 뭐랬어ㅎ 하는 눈빛 받으면서 울며 겨자먹기로 결혼하는 것도 보고싶다ㅎㅎ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알파다워지는 에즈라 보면서 그냥 인정하겠지. 이 결혼 잘한 결혼이라고ㅎㅎ 신부를 행복하게 해준다고 한거 착실하게 지켜서 연하남 벤츠의 정석인 에즈라랑 행쇼하겠지ㅋㅋㅋ

앗 분명 시작할때는 시발텀으로 생각했는데 어쩌다보니 줏대없이 끌려서 결혼까지ㅋㅋㅋ콜린텀은 사랑인데ㅜㅜ축제 흥해라ㅜㅜ
2017.01.21 16:19
ㅇㅇ
모바일
시발 존나 취저ㅠㅠㅠㅜㅜ오진 애기신랑 에즈라 존나 로지컬하닼ㅋㅋㅋㅋ
[Code: 9754]
2017.01.21 16:44
ㅇㅇ
모바일
센세 억나더ㅠㅠㅠㅠㅠㅠ 존나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6d7d]
2017.01.21 18:25
ㅇㅇ
너무 좋아서 모니터 뿌순다 ㅠㅠㅠㅠ 대백과사전 분량으로 못 보면 붕붕이 주거요 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3a3a]
2017.01.21 19:04
ㅇㅇ
진짜 취저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기신랑 으른콜리뉴ㅠㅠㅠㅠㅠㅠㅠ센세 어나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임육 보여줘!!뺴애애애액!!!!!
[Code: 6ff6]
2017.01.22 04:27
ㅇㅇ
모바일
하시바르전느좋아요센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cff4]
2017.01.22 10:05
ㅇㅇ
모바일
센세는 천재만재에요ㅠㅠㅠㅠㅠ
[Code: 5191]
2017.01.22 11:55
ㅇㅇ
모바일
센세 존나 너무 좋아 대미친 센세 내꺼야 센세 억나더 압나더 부탁해ㅠㅠㅠㅠㅠㅠㅠㅠ 쫍쫍
[Code: 3cd2]
2017.01.22 12:01
ㅇㅇ
모바일
미친 존좋 ㅠㅠㅠㅠㅠㅠㅠㅠ 존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나더 ㅠㅠㅠㅠㅠ
[Code: 1059]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