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12340000
view 88
2017.01.23 18:04

급식때였지,,,

이렇게 추운날이었어 눈존나내리고 건물마다 대빵큰 고드름이 주렁주렁 열려있어서

집가는방향이 같은 친구랑 도란도란 얘기하는데 존나큰 고드름이 보이는거야 

이걸 따서 선물로 주려고했지 왜 그딴생각을 한거지


처마쪽에 있어서 손을 쭉 뻗어도 안닿아 하지만 점프해서 잡을수는 있을거같았지

그래서 점프를하고 고드름을 따고 착지를하는데 바닥이 존나 앗아아 밤새 눈이 얼어서 빙판이된거야

만화에서 보는것처럼 발을 와리가리하면서 안넘어지려고 필사적으로 버텼으니 엉덩이 찧음

다행이 고드름은 깨지지않고 친구에게 줬지 날 병신같이보는 눈초리가 아직도생각나 후후 그녀의 마음을 얻.었.다


그리고 일어나려고 땅짚고 일어났는데 다시 넘어짐 


그뒤로 고드름을 따지않았다













하지만 머니엘,,, 너만은,,내가 따.먹.는.다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