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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1 00:31
나붕 반려동물??은 안키어봤고
반려달팽이 키운적이있음
상추에서 나온애가 너무 기여워서 상추이파리한장뜯어서 집이랄것도없이 걍 싱크대 대리석은 늘 물기있으니까 거기에 올려놓고 키움. 근데 안죽고 쑥쑥 크대? 새끼손톱만큼쬐깐하던게 쑥쑥커서 엄지손톱만해지니까 기특해서 락앤락통으로 집도해주고 계란도빻아서 먹이고 머 그랬음
맨날 손등에 올려놓고 나름 교감도 하고 이뻐하다가 실수로 떨어트려서 등껍질이 빠개졌는데 회복하는듯하더니 날씨가 너무추워진 겨울에 껍질입구 막고 들어가서 자더니 영원히 안나옴. ㅠㅠ
한 3개월? 우리집 싱크대 귀요미로 있던 달팽이가 죽은것도 그렇게 서운하고 속상했는데
몇년을 같이산 동물들은 오죽할까.
2017.01.21 00:32
ㅇㅇ
냥주작 보낸지 n년됐는데 하루도 안생각나는날이 없다
[Code: 543e]
2017.01.21 00:3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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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보낸지 n개월 됐는데 너무 보고싶고 우울함
[Code: 77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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