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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1 00:45

보는 내내 끄고 싶었는데 그래도 끝까지 보다보면 뭔가 건질게 있을거야 하고 봤는데...

응... 나랑은 안 맞는듯....

편집을 대체 왜 이따구로 했을까

스토리 자체도 좀 그랬는데 편집이 ㄹㅇ이해가 안 될 정도로 왜 이모양을 만들어놨지? 싶음

아니야 근본적으로는 스토리가 문제라서 그런걸까

대체 뭐가 문제지.. 왜...

아니 이 좋은 캐릭터들 데려다놓고 대체 뭘 해놓은건지 모르겠음

앞에 하나하나 소개하는 것도 뭔가 늘어지는 느낌이고 중간중간 회상씬은 더더욱 억지스러워서 골때리고 

나붕 클리셰 좋아해서 우정! 으리! 사랑! 이런것도 웬만하면 재밌게 보고 넘기는데 

수스쿼는 인물들 감정선이며 뭐며 이입이 안 돼서 못따라가겠음

그리고 카타나 캐릭터 좀 시발 잘 뽑을 수 없었냐 

중2병 걸린 또라이같음. 헐리웃 새끼들 쪽국캐 그릴때 오버하는 느낌 없으면 못 만드냐??

코믹스에서도 원래 저런 캐릭터임????

믣 애로우에서 봤을때랑은 느낌이 존나 다른데... 암튼 이상해

그리고 영화 내에서 액션씬들도 조또 구림

인챈 목소리도 뭔가 비주얼이랑 너무 안 어울려서 붕 뜨는 느낌이었고

그냥... 하... 모르겠다. 총체적 난국인 느낌

뱃대숲때는 좋은 재료를 못 살려서 아쉬운 점들이 몇개 있다고 생각했다면 

이건 그냥... 재료끼리 버무리다 말은거 같음

내가 너무 기대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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