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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7:11
파이크랑 술루랑 좀 고위급인사들 모이는 파티에 파트너로 참석하게 됐음 술루가 가자마자 당연히 다들 뒤에서 수군거리겠지 하지만 술루는 그런 거 신경안쓰고 파이크도 술루를 지켜줄 거라 생각해서 못들은 척 넘겼음 술루가 파이크랑 계속 붙어있다가 잠시 자리를 비켰는데 그동안 파이크랑 얘기나누던 다른 제독이 살짝 비꼬는 말을 했으면 좋겠다 자네 은퇴할 때 잃을 게 하나 늘었군? 이런 식이었는데 파이크도 은근 자낮이라 맞장구 쳐버리는 거지 행성연합 대통령 출마라도 해야겠어 농담으로 받아치고 웃는데 그거 술루가 다 들었으먼 좋겠다 그래서 술루가 파이크한테 너무 배신감느끼고 비참해서 도망치는데 파이크가 술루 뛰어가는 거 발견하고 잡겠지 차도 파이크 꺼라서 타지도 못하고 자기 플랫까지 걸어가려는 걸 미안하다고 말리는데도 말안들었음 좋겠다 나는 사랑이라 생각했는데 지금껏 몸팔고 화대받은 거였다고 울면서 파이크 밀쳤으면 ㅠㅜ휴너무좋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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