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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1 16:25
스팁버키

스팁이 버키랑 어쩌다가 게이바 들어갔는데... https://hygall.com/11685766
스팁이 버키랑 어쩌다가 병원봉사 갔는데...https://hygall.com/1172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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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와 버키는 오랜만에 오프였어. 미션이 없어 편하게 쉴 궁리로 신났지. 샘 역시 오프였는데, 샘은 스티브와 버키에게 같이 시간이나 떼우자고 했고, 버키는 곧장 그러자고 했지. 스티브는 간만에 버키와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었어. 

어린이 병동에 봉사하고 온 이후로, 버키는 전보다 더 밝아졌어. 이젠 스티브와 샘에게 농담도 건네는 수준이 됐지. 다른 어벤져스 멤버들에게는 여전히 딱딱하고, 어딘가 위축되는 구석이 있었지만 장족의 발전이었어. 그리고 버키의 스타일도 확 바꼈어. 그는 스티브가 요즘 패션에 대해 거짓말하는 걸 알았고, 스티브는 질투에 눈이 멀어서 제 손으로 직접 버키의 마리오수염을 면도해줬지. 덕분에 버키는 완벽하게 21세기 스타일로 스스로를 꾸밀 수 있었어. 스티브는 버키의 타고난 감각에 혀를 내둘렀지. 70년이 넘게 냉동되어 있었고, 해동된 이후에도 불안정한 정신으로 현대에 잘 적응하지 못했던 버키는, 이젠 외양만은 완벽한 현대인이었어. 그런 달라진 버키가 요즘 맛들인 재미는 외출하기였지. 빽빽하게 놓여진 스카이크래퍼들, 밤만 되면 불야성을 이루는 도시의 화려한 경관, 세련되고도 개성있는 사람들, 귀를 홀리는 다채로운 음악들과 때때로는 불쾌한 소음들. 점차 정신적으로 안정된 버키에게 이 모든 것들이 신세계였지. 그는 스티브에게 허락을 받고 종종 샘과 함께 바를 갈 때도 있었어. 스티브와 마찬가지로 술에 취하지 않는 버키였으나, 발렌타인 데이를 기점으로 술을 마시면서 사람들과 수다 떠는 즐거움을 알아버린 것 같아. 그리고 말 재간이 좋은 샘도 한 몫을 했지. 샘과 버키는 꽤 친해졌어. 때문에 오랜만의 오프에 샘이 같이 시간을 떼우자는 제안을 당연하게 수락한 버키였지.

덩치 좋은 남정네 셋이서 어딜갈까 고민했어. 스티브는 그냥 집에서 피자나 시키고 TV를 보자고 했고, 샘과 버키는 절대 집에 있고 싶지 않아했지. 샘은 영화관에 가자고 했고, 버키는 눈을 빛냈어. 생각해보니, 버키는 해동된 이후 영화관에 간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지. 당시에는 나가는 것 자체를 두려워했고, 사람들의 이목도 신경썼으니깐. 브루클린 시절에 제법 큰 흑백의 화면이 버키가 기억하는 영화관의 전부일거야. 스티브도 영화관에는 자주 가지 않았던지라 호기심 가득한 눈을 하고 있는 버키를 보고는 샘에게 그럼 영화를 보자고 했지. 

셋은 나란히 외출해 간단히 점심을 사먹고 영화관으로 향했어. 평일이라 사람은 많지 않았어. 오후이긴 했어도 완전 저녁시간은 아닌 애매한 시간이라 더 한산했지. 영화관에는 대형 프랜차이즈 액션 영화와 공포영화, 애니매이션 그리고 로맨틱코미디 영화가 걸려있었어. 샘은 자연스럽게 액션영화와 공포영화를 골랐지. 샘의 선택을 저지한 건 스티브였어. 스티브는 애니매이션 아니면 로맨틱코미디가 적합하다고 했지. 샘은 남자 셋이서 무슨 이런 장르의 영화를 보냐고 어이없어 했지. 스티브는 버키가 처음으로 현대의 영화관에 방문했고, 그가 정신적으로 많이 나아졌지만 외부의 자극적인 영향들(총을 미친듯이 쏘아대는 현란한 스크린이나 벽을 긁어대는 유령의 소리 등등)이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며 샘의 제안을 단호히 거절했어. 샘은 스티브의 이야기를 듣고 곧 수긍했지만 아무래도 자신은 애니매이션과 로멘틱 코미디 같은 걸 스티브와 제임스와 같이 볼 수 없다고 했지. 덩치 큰 남정네 셋이 쪼로로 앉아있는 걸 생각하기만 해도 진저리가 난다고 했어. 그러니 스티브와 버키는 그 두 장르 중 알아서 골라 보고, 자기는 액션영화를 보러 간다고 했어. 영화의 러닝타임이 엇비슷하니, 자기가 먼저 나와서 기다리던가 아님 오늘은 여기서 헤어지자고 했지. 

스티브는 약속도 빠르게 잡고, 헤어짐도 빠르게 결정하는 샘을 보고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뭐, 좋은게 좋은거라고 버키와 둘이 있을 수 있으니 그러자고 했어. 그리곤 로맨틱코미디 영화 티켓을 사겠지. 버키는 영화 시간이 먼저인 샘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스티브를 이끌곤 매점으로 갈꺼야. 어벤져스의 백업으로 일하는 버키는 이제 제 손으로 돈을 벌어서 현금도 가지고 있었지. 버키는 제 돈으로 한 품 가득 들어오는 큰 팝콘과 음료 두개를 사들고는 스티브를 기다렸어. 스티브는 버키를 보고 웃음을 터트렸지. 고작 영화관 나들이에 행복해하는 버키를 보니 코끝이 시리면서도 브루클린 시절의 20대 초반의 명랑한 버키가 겹쳐보여 가슴이 간질거릴거야. 

둘은 낮게 조명이 깔린 영화관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 앉았어. 팝콘을 한 움큼 쥐어 먹으면서 곧 시작할 영화를 기다렸지. 팝콘 통이 바닥을 보일 때 쯤 모든 조명이 꺼지고 스크린에서만 빛이 들어왔어. 영화가 시작됐지.


*


스티브와 버키는 영화를 보고 집에 왔어. 영화는 적당히 좋았어. 시간 떼우기 딱 좋은 B급 영화였지. 뻔하디 뻔한 스토리였지만 나름 위트있게 전개 되었고,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의 연기도 제법 괜찮았어. 스티브는 버키도 만족한 것 같아 내심 마음을 쓸었지. 장소가 어두운 곳인 만큼 혹여나 그가 트라우마 같은 걸 일으킬까봐 걱정했거든. 버키는 밝은 목소리로 스티브에게 종종 영화관에 가자고 말했어. 스티브는 그러자고 했지.

버키는 처음보는 큰 스크린과 오랜만의 외출에 마음을 빼앗겼지만 스티브가 마음을 빼앗긴 건 따로 있었어. 영화 속 배우들의 대사였어. 남자주인공이건, 여자주인공이건 영화 속 연인들은 서로에게 애칭을 불렀어. 베이비니 허니니 골져스, 뷰티플, 핸섬, 펌킨 등등 흔하고 유치해 빠진 애정어린 애칭의 향연이었지. 스티브는 평소의 제 성격이라면 그런 이들을 보고 유난이라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을테지만, 어쩐지 저도 그런 애칭을 버키에게 불러보고 싶을거야. 

스티브는 버키와 연인관계였지만 그들의 관계는 너무나도 담백해 심지어 건조할 지경이었지. (스티브는 버키를 향한 본인의 집착과 질투 등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더 그렇게 느낄거야. 샘이 들으면 기절할 소리였지.) 스티브와 버키는 서로를 허니라고 부르지도 않고, 베이비라고 부르지도 않았어. 가끔 스팁이 버키가 목이 훤하게 파진 브이넥을 입으려고 할 때마다 불평을 늘어놓으면 버키가 "헤이, 핸썸. 굳이 날 견제하지 않아도 넌 충분히 멋지다고"하고 장난스럽게 핀잔을 주는 게 전부였어. 

스티브는 버키와 더 빈번하게 스킨쉽을 나누고 싶었고, 달달한 애칭도 만들고 싶었어. 버키는 이미 브루클린 시절 다 해봤을지도 모르지만 스티브는 100년간의 삶 동안 깊은 관계를 맺어온 사람이라고는 버키가 전부였으니 그럴만도 했지. 페기와도 기회가 있었지만 그녀와의 시간은 정말 한 순간에 끝났으니깐... 하여튼 스티브는 70년이 넘어서 겨우 찾은 친구가 연인이 되면서 그와 더 깊은 관계를 갖길 원했고 그건 애칭에 있어서도 같았어.

브루클린 시절, 남들보다 제임스와 친한 걸 과시하고 싶다는 이유로 그의 미들네임 -뷰캐넌-을 버키라고 제멋대로 부르기 시작한 것도 스티브였으니 말이야. 하지만 고민은 되겠지. 이제까지 스티브는 낯간지러운 단어를 내뱉는 스타일이 전혀 아니었거든. 스티브는 갑작스럽게 제가 버키에게 허니, 베이비 따위로 불렀다가는 어디 빌런빔이라도 맞은 환자 취급을 당할까봐 좀 무서웠지. 그리고 버키가 받아주지 않는다면 그건 그것대로 민망해 죽을 거 같았거든. 

스티브의 고민은 버키가 다 씻고 침대에 누울 때까지 계속 되었어. 버키는 스티브가 약간 정신이 빠져있는 것 같긴 하지만, 어디 아픈 건 아니니 내버려두겠지. 다만 아직 스티브는 잘 생각이 없어보여서 그에게 먼저 굿나잇 키스를 건네는 버키일 거야. 방안의 일인용 의자에 등을 기대고 앉아있는 스티브에게 다가가 버키가 그의 얼굴을 감싸고는 이마와 눈에 입을 맞추겠지. 무드등으로 방안은 주황빛의 흐릿한 불빛으로 가득할거야.

스티브는 생각에 빠져있다가 버키의 키스를 받곤 화들짝 놀랐어. 버키가 놀란 스티브의 얼굴이 웃겨서 작게 웃음을 흘리니 스티브가 그를 번쩍 들어서 침대로 데려갔어. 스티브와 버키 둘이 연인이 되면서부터 어느 새 부턴가 방은 물론, 침대도 같이 쓰고 있겠지. 싱글 사이즈는 슈퍼 솔저 혼자 자기에 좁은 감이 있어서 더블 사이즈로 침대를 샀는데... 혼자 자기엔 넉넉하던 침대에 한 명의 수퍼솔저가 더 올라오면서 여유롭던 공간이 꽤 빠듯해졌어. 그렇지만 스티브는 버키를 제 품에 꽉 안고 놓아주지 않아도 굳이 다른 변명을 덧붙일 필요가 없으니 이 침대를 좋아하겠지.

스티브는 어느새 버키를 제 팔 안에 가둬두고 진득하게 입 맞췄어. 버키는 좀 피곤했으나, 오랜만의 오프이고 스티브와 바쁜 일정 때문에 잠자리를 가진 지 일주일이 넘어갔기 때문에 거부하지 않고 스티브의 목에 손을 둘러 응했지. 츕츕거리는 습한 입술이 떼어지고, 스티브의 입술은 버키의 목덜미와 쇄골, 가슴깨까지 천천히 내려올거야. 버키의 하얀 티셔츠가 스티브의 타액에 축축하게 늘러붙으면 그제서야 서로 옷을 벗기고 한껏 얽혀들겠지.

버키의 매끈한 다리가 스티브의 허벅지를 감고, 스티브의 단단한 팔뚝이 버키의 허리를 감싸고 서로 조각을 맞추듯 딱 들어맞게끔 둘은 몸을 가까이 붙였어. 맨살과 맨살이 닿기만 해도 충족감에 몸이 덜덜 떨렸지. 스티브는 아프지 않게 버키의 어깨를 물고, 버키는 스티브의 잘 정돈된 머리카락의 뒷부분을 부드럽게 쥐고는 흩트러뜨릴거야. 불같은 몸덩이들이 한 덩어리가 되어서 같은 박자에 맞춰 움직였어. 스티브는 협탁 안 서랍장에서 루브를 꺼내 버키의 엉덩이 위에 한 가득 짜내고는 미끌미끌한 손가락을 골 사이로 파고 들어 그의 좁디 좁은 곳을 풀어주겠지. 겨우 한, 두개의 손가락만 들어갔을 뿐인데도 꽉꽉 물어오는 조밀한 근육에 스티브의 아래가 더 빳빳히 설거야. 스티브는 귓가에서 울리는 버키의 색색거리는 들뜬 숨소리와 쿨쩍거리는 루브의 마찰된 소리에 정신이 없겠지. 일주일이 넘어서 갖는 관계이니만큼 스티브의 인내도 바닥을 보일거야. 다른 때라면 손가락이 세개쯤은 능숙히 들어가도록 녹진히 풀어줬을텐데 오늘따라 마음이 급한 스티브는 성급하게 좁은 길을 따라 제 성기를 버키에게 박아넣었어.

"으아! 으읏, 응"
간헐적으로 터지는 버키의 신음소리가 꽤 괴로운 듯 들리면서도 열락에 들떠 흥분에 젖어있는 것처럼 들리기도 하겠지. 스티브는 제 것을 자르듯이 움켜쥐는 내벽에 훅-훅 숨을 골랐어. 머리가 아찔해지고 발가락이 저려오는 감각에 몸이 닳았지. 스티브는 자신의 어깨 위에 고개를 파묻고 있는 제임스를 달래기 위해 그의 귓바퀴를 만지며 부드러운 브루넷의 뒷통수에 깊게 입을 맞췄어. 방금 전 샤워를 해 산뜻한 샴푸의 향과 버키 특유의 살내음이 스티브의 코속으로 들어와 감각을 자극했지.

"왜, 왜 오늘은 빨, 으응, 라"
버키가 평소보다 빠른 삽입에 스티브를 책망하는 듯 말꼬리를 늘렸어. 스티브는 삽입은 빨랐으니, 가는 건 느리게 해주겠다며 버키의 스팟을 이리저리 피해 허리짓을 하겠지. 버키는 앓듯이 스티브에게 매달리고 스티브는 그런 절절한 버키의 손길이 좋아서 더욱 심술을 부릴거야. 그리고, 머릿속에서 간단한 아이디어가 떠올랐지.

"버키, 가고 싶어? 응?"
이젠 버키의 귀두까지 잡고 있는 스티브였어. 버키는 꼬리뼈를 찌르르 울리는 감각에 엉엉 울고 싶었지만 아직까진 견딜 수 있었지. 버키는 스티브에게 이젠 그만 하자고 애원할거야. 
"버키, 가고 싶냐고, 말을 해야 알지."
버키는 심술 부리는 스티브를 한 대 치고 싶었지만, 잠자리에서만큼은 짓궃은 스티브를 보는 게 즐겁기도 해서 참아주겠지.
"응, 가고 싶어. 스티브 나 가고 싶어."
"그럼, 내가 마음에 들만한 애칭들을 읊어봐."
버키는 이게 무슨 황당한 요군가 싶을거야. 그래서 점점 미간이 찌푸러 지는데 스티브가 이번에는 스팟을 지근히 누르면서 허리를 쳐올리겠지. 버키는 버진이나 다름 없이 경험도 없던 스티브가 어떻게 이런 절륜한 몸짓을 하게 됐는지 의문일거야. 결국 몸을 휘감는 아찔한 흥분에 못 이겨 버키는 스티브에게 애칭을 줄줄이 읊겠지.

"핫 스터프, 으응!"'
"응, 계속 해봐."
"읏, 스위티, 하으, 스티브 로저스 너 진짜! 아!"
"후우"
"다알-링, 흐흥, 스윗허, 트, 섹시, 아으읏, 핸썸"

버키가 연인들간의 애칭이란 애칭은 어느 정도 부르자 스티브는 만족스럽다는 듯 웃음을 짓고, 자세를 다시 잡고는 본격적으로 버키를 뒤흔들었지. 아래를 빠듯하게 쳐대는 느낌에 버키는 제대로 말도 잇지 못하고 아르르 무너졌어. 스티브 또한 여유로웠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아랫입술을 짓이기며 허리를 놀렸지. 찰박거리는 소리가 점점 더 커질 때 쯤 버키가 크게 탄성을 지르며 상체를 비틀었고, 근육이 잘 붙어있는 매끈한 다리를 스티브의 허벅지에 비벼댔어. 곧 이어 스티브도 짐승처럼 낮은 신음소리를 내며 버키 위로 엎어졌지.

"헤이, 디어, 좋았어?"
스티브가 버키에게 묻자마자 매서운 손이 스티브의 맨 등살을 쳐댔어. 따가움에 스티브가 아악! 하고 비명을 질렀지.
"하여간 못 됐어. 나한테서 컵케잌이니 골져스니 하는 소리를 듣고 싶었던 거야?"
"응....좋아보이지 않았어? 오늘 영화에서도 말이야..."
"그런 애칭 듣고 싶으면 그냥 말로 해. 어후, 허리 아파."
"미안, 버키. 많이 아파? 누워있어 내가 마사지 해줄게"
스티브가 아프다는 버키의 눈치를 보고 침대에서 일어났어. 자기가 생각해도 좀 집요하게 괴롭혔던 잠자리였지. 반성이 빠른 스티브는 재빠르게 몸을 움직였어. 스티브가 멋진 뒷태를 뽐내며 방안에 딸린 욕실로 들어가려고 할 때 베개가 그의 머리에 정확히 명중했지.
스티브는 베개를 주어들곤 버키를 바라봤어.

"헤이, 미스터 골져스. 몸은 내일 닦아주고, 이번엔 부드럽게 한 번 더 어때?"
버키의 도발적인 물음에 스티브는 생각할 것도 없이 다시 바로 침대 위로 몸을 던졌지.











팁버 행쇼해


2017.01.21 16:31
ㅇㅇ
모바일
시펄 센세 존꼴이에요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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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1 16:32
ㅇㅇ
모바일
허미 존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팁버 행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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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1 16:4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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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존나 좋아! 어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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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1 18:16
ㅇㅇ
존꼴존잼존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읏 센세 최고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1ed7]
2017.01.21 20:0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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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칭 듣고싶어서 몸으로 버키 괴롭히는 스팁 존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읏 달달해 퍄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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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1 20:47
ㅇㅇ
모바일
크으으 조타조아 ㅜㅜㅜㅠㅠㅜㅜㅠㅜㅠㅠㅜㅜ
[Code: 02a0]
2017.01.21 22:0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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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 존좋 ㅠㅜㅠㅠ 둘이 영화보고 오는 일상 커엽고 좁은 매트리스에서 잣잣 하는거 존꼴이고 팁버만큼 센세도 행쇼해..!
[Code: fb68]
2017.01.22 00:09
ㅇㅇ
센세 너무 좋아서 개처럼 짖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7486]
2017.01.22 00:2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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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조아 쉬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셋세덕에 내조쉬도 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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